며칠전 일이다. 펜티엄4/ 3.0 을 가지고 지인이 날 찾아 왔다. 사실 펜티엄 4/ 3.0 클릭속도라면 인터넷 정도 할수 있는 컴퓨터다. 너무 사양이 낮아서 윈도우 7의 starter k 버전을 설치했다. 모습만 윈도우 7인거다. 그래도 뭐 잘 돌아가서 업데이트를 이틀에 걸쳐서 곰곰하게 하고 넘겨 주었다. 그런데 집에 가져가자 마자 컴퓨터를 켜니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상하다고 다시 가져와 보라고 했다. 정말 약1~2분 후에 컴퓨터가 꺼진다. 집에 가지고 가다 충격이 있었다고 했다. 뭐 그정도 충격으로 컴퓨터가 고장나나 싶어서 무시했다. 이건 뭔 증상인가 하고 아무리 살펴보아도 모르겠다. 그런데 CPU위의 냉각팬이 건들 거리는걸 고치는걸 포기할때쯤 발견했다. CPU 냉각에 문제가 있어서 온도가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