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뭔가 발전적인 것이 멈추고 후퇴하는 기분이 드는 나이가 50대인 것 같다. 55세가 되니 이젠 정말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노인이 된 것 같다. 운동 부족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건 50대 초반까지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말싸움을 하게 되거나 화가 나는 일이 많아지는 듯하다. 별일 아닌데 삐져있기도 한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도 무시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몸도 쇠약해지고 정신도 메말라가는 듯한다. 아니 어쩌면 나이 들었다고 무시하는 젊은것들 때문일 수고 있다. 은근 무시한다. 이러다 더 나이들면 분노조절 장애나 공황장애가 올 수도 있겠다 싶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 힘이들다 싶을 만한 운동을 매일 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