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짜증을 내지 말고 제발 권고사직을 해라 갑자기 사장이 교체되었다. 구멍가게 같은 작은 단체이다 보니 사실 사장의 능력이 훌륭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몇 년 같이 있다 보니 이 사람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결론이다. 파악을 1년 하고 다 안다고 생각했는지 성과를 자꾸 내려고 하니 밑에 사람이 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다. 여기 있던 사람들은 능력이 없어서 못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혁신을 하겠다고 혼자 설치니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그러니 계속 사람이 미워지는 것이다. 왜 사람을 미워할까? 다른 사람이 그냥 모두 못 마땅한 사람이 있다. 혼자 잘난 사람이 이런 걸 숨기지 못하고 티를 낸다. 우월감과 짜증을 같이 발산한다. 유능한 직원은 당연히 이직해 버린다. 무능하고 아부만 할 줄 아는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