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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4

교회에서 화요일 구제비 주는 걸 중단하면서

교회에서 매주 300원을 구걸비 좋게 말해서 구제비라는 이름으로 구걸비를 줍니다. 구걸비라고 말하는건 300원이 구제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액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하루종일 이렇게 교회와 성당을 돌며 받는 돈이 몇 만원은 되고 잘 버는분은 하루에 6~7만원돈이 된다고 들은적도 있습니다. 한달이면 120만원인가요.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서 구걸한다면 말입니다. 보통 이런분은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라 한사람당 약 35만원을 받는 극빈자이므로 부부 내외라면 이걸 합치면 약 70만원에 이 벌이를 더하면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분들이 건강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닐수 있는건 아닙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걸어다닌다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오로지 Church 2008.06.11

6월10일 한반도는 이명박대통령과 전쟁중이다. 청와대 화장실을 공개하라~ 마려워 죽겠단다.

마치 옛날 아프리카의 부족 전쟁같이 서로 죽이지 않고 힘만 과시하는 식의 전쟁을 하는것 같다. 누가 이 규칙을 깨고 폭력적으로 나오냐에 따라 사태는 수숩할수 없는 지경으로 나갈것 같다. 사실 청와대에 가서 뭐하겠는가 눈멀고 귀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민이 원하는건 30개월 넘은 소 안들어 오게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면 뭐하겠냔 말이다. 그냥 그쪽은 똥둑간이라고 생각하고 쳐다보지도 말았으면 좋겠다. 모인 시민들이 모두 저항 세력인것 처럼 만드는 언론도 나쁘다. 대부분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지 않는 국민임을 더 부각 시켜 주었으면 좋겠다. 벌써 세종로는 컨테이너 장막으로 꽉 막아 놓을 준비를 완료한 상태란다. 제발 이번에는 청와대가, 아니다 내각도 비서진도 사태할 마음을 굳힌 상태라면 이명박 대통령 혼자 결정..

야야곰 일상 2008.06.10

이명박이 내 마누라를 투사로 만들고 있다. /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왔어요

오늘 이발소에 들려서 이발을 하는데 역시 이야기는 촛불 집회 이야기다 뉴스에서 떠들고 있으니.. 아줌마왈: 쇠고기 안 사먹으면 되는거아냐? 왜 저리지..., 아저씨: 저거다 군중심리로 저리는거야.., 수다쟁이: ㅋㅋㅋ(난 투사의 남편이라 잘 안다. 안 사먹어도 먹게 되니까 아줌마까지 집회와 시위에 참석하는거다. 그리고 한국 사회는 여자가 음식을 준비하다보니 이건 정치적 문제라기 보다는 아줌마들의 직접적인 문제이니 당연히 아줌마들이 나오는거다. 하지만 한마디도 안했다. 왜냐 이명박 세대는 설명을 해도 모르기 때문이다.) 역시 나이든 사람들이라 모르는것 같다. 오늘도 대학로에 집결해서 시청까지 행진에 참여하겠다고 유모차 끌고 나오는 아줌마들의 이유를 안다. 아이와 같이 약 5Km를 걸어서 행진하겠다는 이 어..

야야곰 일상 2008.05.31

집에 와보니 아내와 아들이 없다. /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 시위 갔단다.

이명박의 뭔 짓을 했는가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나 키우던 엄마들이 왜 촛불 들고 아이 손 잡고 도심 한복판으로 향했을까요. 며칠전부터 이젠 다 죽었다 식으로 말하기에 뭐가 설마 다 알아서 하겠지 설마 자기 이름에 똥칠하겠어.. 그래도 일단 대통령 되었으면 잘해서 이름을 남기려고 하겠지. 믿어봐 라고 말해주었다. 난 이명박 안 찍었다. 하지만 일단 대통령이 되었으면 잘하려고 할거라는걸 믿는다. 노무현때도 난 한번도 노무현을 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중심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능력이 모자르건 판단이 미숙한건 아마도 처음해서 일것이다. 처음하면서 아주 잘하기는 힘든 일인데 왜 한번만 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중요하지 않은 자리라서 그런가? 대통령이 ..

야야곰 일상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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