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한 명이 사직서를 내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참 나쁜 결과이고 일반인이 인격 장애자인 나르시시스트를 이길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교만과 인격장애의 차이 자기는 똑똑하고 정확하고 안 틀리고 남만 문제 있다고 말한다고 다 나르시시스트는 아니다. 20~40대 그럴 수 있다. 아직 인격이 다듬어지지 않은 사람이니 말이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 자기가 잘나서 무슨 일이든 잘한다고 믿고 있다면 인간이 그 모양으로 그냥 늙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반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젊은 자의 교만과 고집 그리고 잘난 척은 귀여운 맛도 있다. "그래 너 잘났다 다 너만 못해서 이러고 있는 걸로 보이겠지 한번 네 맘대로 해보고 세월이 흘러서 후회할 때가 오면 그때부터 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