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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4

오미크론 가족 확진자가 해제 될때 다시 다른 가족이 확진된다.

직원 중에 2명이나 가족 확진자가 나왔으나 본인들은 PCR 음성이라 출근하고 있다. 확진된 가족 6일 차에 가족 전체 PCR 검사를 받았는데 처음에 걸린 가족 말고 다른 가족이 또 한 명 확진이 나왔다. 두 직원 모두 같은 상황이다. 다행히 가볍게 알고 오미크론이 지나갔는데 또 가족 중에 감염자가 나온 거다. 이제 처음 걸린 사람이 감염된 가족을 돌보면 되는 거다. 확진 후 7일이 된 가족은 더 이상 감염이 되지 않는 항체 보유자이니 그 사람이 돌보면 되는 거다. 그런데 자꾸 직원이 자신이 PCR 음성인데 출근 해야 하냐고 물어본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음성인 사람은 격리 대상자에게 제외이므로 당연히 출근시켜야 하는 거다. 하루 일당이 얼마인데 연차휴가를 쓰겠다는 것도 아니고 양성이 나와서 격리 대상자일 ..

야야곰 일상 2022.02.23

감기에 걸린지 한달째 동네 병원에서 주는 약은 듣지도 않는것 같다.

12월 초에 걸린 감기 때문에 한달을 고생했다. 사실 난 건강 체질이라 감기는 후 하고 불면 날아가 버리는 하루 정도 지나면 없어지는 병이였다. 하지만 작년 신종플루때문에 독감으로 100명이나 죽다니 하고 놀란적은 있다. 그래서 손 열심히 닦았다. 그런데 연말 너무 피곤한게 문제였는지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기침이 좀 심하다 싶었는데 삼사일 지나니까 몸살감기처럼 변한다. 그러다 또 괜찮아 지더니 일주일을 주기로 기침감기와 몸살감기를 왔다 갔다 하는거다. 그런데 이제 4주째 기침을 하다보니 물론 병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지만 기침이라는 놈이 이렇게 무서운 놈인줄 몰랐다. 머리가 아프고 내장이 아프고 가슴이 아프고 온몸을 주기적으로 흔들어주니 어기저기 다 아픈거다. 기침을 잘때고 멈추지 않아서 중간 중간..

야야곰 경험 2010.12.27

어제밤 아이가 열이 나는거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감기중 하나 정도 취급하는것 같다.

아들이 열이 난다 감기인가? 신종플루면 어떻게 하지 혼자 별 생각을 다한다. 가족이 걸리면 또 어떻게 하지 지금 직장 분위기 안좋은데 신종플루 걸렸다고 결근하면 무사할수 있을까 별 생각 다 해본다. 죽음의 공포, 아마도 한국에 사는 현대인에게 특히 요즘 나같은 40대와 이후 세대에게는 처음 느껴 보는 일 같다. 뇌염 모기가 조금 위협을 한적이 있었나.. 콜레라.. 이것도 옛말이다. 유행성 출열열 같은게 조금 무서웠다. 유행성 출혈열은 공기중으로 감염되는 병이라 더 무서웠던것 같다. 사스때도 별로 안 무서웠다. 통닭시켜 먹었으니...0157 도 안무섭다. 쇠고기 안 먹으면 되니까? 그런데 신종플루는 무섭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더 그렇고 공기중 감염이라는게 더 그렇다. 전염성이 높다는것도 무서운 일이다. ..

야야곰 일상 2009.10.16

피자도 가찌 치즈 쓴다하고 치킨은 안팔고 그럼 뭘 먹어야 하나?

AI가 서울에 도착한 뉴스를 본날 밤 자기 직전 기침 감기에 걸려 버렸다. 그후 며칠째 기침을 하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동안 여러번 기침을 한다. 주변 분위기 싸하다. 기침을 하다가 옆에 다른 사람이 기침을 하면 아니 혹시 AI 인체 감염자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해 본다. 원래 감기를 모르는 체질인데 .. 왜 하필이며 이때 기침감기에 걸린건지. 식은땀이 좀 난다. 열은 없는데.. 기침을 하면 가슴까지 아프다. 치킨을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AI가 유행할때도 치킨을 잘 시켜먹던 집인데 이번 AI가 발생한이후 치킨집들이 문을 닫거나 치킨을 안 판단다. 원래 난 호주산 쇠고기를 좋아하는데 씹는맛이 있어서 말이다. 그런데 이젠 미국소 때문에 쇠고기도 못먹게 생겼고, 치킨도 못먹고, 피자도 싼건 가짜 치즈쓴..

야야곰 일상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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