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행복과 기쁜이 넘치는 화장실

디디대장 2008. 1.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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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기쁨이 넘치게 하려면 작은곳 부터해야 하는겁니다. 그게 모여서 큰 행복과 큰기쁨이 되는거니까요.


행복과 기쁨이 넘치게 다른 사람을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하물며 사용하는 전자 기계이거나 방문같은 작은곳에서 그 사랑을 전하세요.


교역자 실의 물건들도 행복과 기쁨이 넘치게 해주세요 . 좀 고장나거나 느리다고 구박하지 마시구요

"잘할수 있어 복사기야~  넌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복사기야" 라고 위로해 주세요.

"아고 우리 프린터가 처음 와서 힘들지, 적응하는데 부담스럽지, 새로운 컴퓨터랑 만나서 어색하지 그래서 잘 못하고 느려진거구요. 행복하게 해줄께, 기쁘게 해줄께,  힘을내세요," 라고 말해주세요"


하물며 말못하는 물건들에게까지 행복을 전하고 기쁨을 전한다면 사람이야 물론이겠죠.

(퇴근해서 집에 와서 이어 씁니다. )

 솔직하게 말하자구요. 아니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성은교회라면 교회 사무실이나 교역자실에서 먼저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글 읽으신 성도 여러분 교역자실과  사무실 유심히 관찰해주세요. 행복해? 기뻐요? 안하고 있는 사람 누군가 하구요.  혼자 행복해요 기뻐요 하고 있는게 아니라  넘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눠주어야죠. 조금 있는것이라도요.

 며칠전 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된분인데 인근 주민이랍니다. 교회 마당에 주차해도 되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절하게 말해 주었지요 교인이라도 주차를 하는건 허락하지 않고있어요. 장소가 협소해서요. 이해하시죠? " 하지만 몰래 주차하세요. 하니 방긋 웃는듯한 목소리가 났다.  "유심히 보니 평상시에 비어 있어서 이런 요청을 했어요."라고 말하면서 마음의 문을 확짝 열더라구요.  그래서 새벽기도회 때문에 좀 협소하니  가끔만 눈치것 하시고 연락처 꼭 써 놓으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 다니세요? 하니 마침 이사와서 고민중이란다. 정확히 말하면 옮길 생각이란다 그래서 이때다 하고 말했죠 "저희 교회는요, 목사님도 젊은분이시고 한 센스 하구요. ... 관리집사님까지 친절하답니다. " 아마 관리집사님이 주차문제가 있으면 부탁하듯이 이야기 하실거니 너무 겁먹지 말고 필요할때 눈치것만 해주세요.. 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목사님뿐만 아니라 관리집사님까지 놀라운 교회가 탄생한거랍니다. 관리집사님이 친절하다는건 볼것도 없어요 전 교인이 친절한겁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주차 문제만 해결해 주어도 교회를 결정할수 있구나 하구요. 이 친절한 교회에 그 가족중 안 믿는 사람 전도하는건 식은죽 먹기겠다.라고 덤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요즘 바쁘다고 제가 불친절한게 기억 났어요. 사실 바쁘면 친절할수 없어요. 생활에 여유가 없어도 그렇구요. 

 행복과 기쁨이 넘치지 않고 있을때 절 격려해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사무실 곳곳에 필요합니다.

 제 자식 같은 복사기, 프린터기 느리다고 고물이라고 뭘라고 하면 솔직히 저 화납니다. 아니 우리 복사기가 어때서 그런 소리를 울 프린터가가 얼마나 똑똑한데 잘 쓰지 못하니까 그런거죠.
 
 그녀석들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여러분은 모릅니다. 복사기는 인쇄기 처럼 일하구요 프린터기는 복사기 처럼 일합니다. 그래서 애들이 자기 정체성을 잊고 복사기는 인쇄기인줄 알고 프린터기는 복사기인줄 알고 정신 못차리는거랍니다. 그래서 제가 위로해 줍니다. "복사기에 넌 인쇄기가 아니란다. 그러니 인쇄기 처럼 일 못한다고 누가 말하더라도 기죽지 말어, 난 알아, 그리니 힘을 내라" 프린터기야 넌 복사기가 아니란다. 니가 빨리빨리 많이 인쇄 못한다고 누가 구박하더라도 포기하면 안된다. 난 널 잘 알아. 그러니 힘을 내라 " 하고 말해줍니다. 거짓말이라고 진짜로 말해준답니다. 제가 얼마나 기계들하고 이야기 하면 교역자분들이 누가 한사람 더 있는줄 알았다고 할때가 간혹 있을정도랍니다. 물어 보세요 거짓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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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해서는 이렇게 쓸 생각입니다. 행복과 기쁨이 넘치고 넘치는 사무실(교역자실) 교역자분들 긴장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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