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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라는 전쟁터를 떠나서 다른 전쟁터로 가면 살수 있을까?

디디대장 2023. 5. 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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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라는 전쟁터를 떠나서 다른 전쟁터로 가면 살 수 있을까?  

 직장이 전쟁터라고 하는 것은 일이 많아서만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감정 싸움하고 다투고 미워하고 온갖 짓을 다하기 때문이다. 돈 벌기 위해 나온 곳이고 월급 노예로 산다고 하면서 어쩔 수 없는 전쟁터이니 이겨 내고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전쟁터에서 살아남던지 아니면 다른 전쟁터를 찾아 떠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전쟁터를 평화가 넘치는 곳으로 바꾸기에는 나는 연약하고 힘이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직은 살기 위해서 떠나는 것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기지 못하거나 상사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사표를 던지고 이직을 한다. 이직을 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갈 수도 있지만 미안하게도 어디나 자신에게 악당은 항상 존재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참고 견디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이직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한편으로 한 곳에서 오랜 직장 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대인관계의 문제 해결 능력이 없어서 일 것이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피해서 옮겨 다녔기 때문에 당연히 대인관계에서 오는 문제 해결 능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은 평생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 아래의 문구를 보았다.중간 간부 이상이면 아마도 나이가 있고 해서 이게 뭔 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ㅇ당신이 밑바닥에 있을 때는 사람들은 당신을 함부로 대할 거예요
ㅇ 당신이 중간쯤 갔을 땐 사람들은 당신을 무시할 거예요

ㅇ당신이 꼭대기에 올라설 때면 당신을 미워할 겁니다
ㅇ그러니 스스로에게 집중하세요 
ㅇ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찾지 마세요 

 

 

 

마음의 병이 몸을 해친다

 미워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죽이는 것은 자살 행위다. 그런데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도 사람을 미워한다. 서운한 말 한마디 때문에 평생 원수같이 지내는 사람은 없는가?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워하고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그 사람에게서 떠나버린 적은 없는가 말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가장 가까운 가족, 친척, 친구 같은 사람들로부터 배신이라는 걸 당할 수도 있고 버림받을 수도 있다. 뭔 잘못이 있어서 일수도 있고 오해가 생겨서 일수도 있다. 이런 상황들마다 모든 걸 알 수는 없지만 우린 결과만 알게 된다. 버렸거나 버림받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런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한 마음과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날 병들게 한다는 걸 알게 될 때는 이미 병들었거나 많이 은 나이일 것이다

 

대인관계의 문제 해결 능력 / 용서 

 제일 바보 같은 사람이 용서는 상대가 사과를 하면 받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진보한 사람은 용서는 서로 하는 것이니 누가 잘못을 빌거든 자신의 잘못도 인정하고 빌어야 한다고 충고해 준다. 그런데 진짜 용서는 그런 것이 아니다. 

상대가 용서를 빌건 말건, 새사람이 되었건 말건 내가 그 못난(못된) 사람을 그냥 내가 용서하는 것이다. 전혀 상대와는 상관이 없는 행위가 용서하는 마음이다. 

 

 나이가 들고 성숙해진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할 수 있는 게 용서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용서하고 그 못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냐고 할 것이다. 우리 집이 그 사람 때문에 풍비박산이 났는데 할 것이다. 많은 기독인들이 이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도저히 실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난 원수를 절대 용서 못해"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다른 종교에서도 아마도 조사를 하지 않았지만 거의 비슷한 말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생을 통해 우리가 아는 것은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을 죽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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