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지구가 죽어간단다. 지구를 살리잖다. 전혀 실감이 안나는 소리다.

디디대장 2009. 4.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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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가 죽어간단다. 지구를 살리잖다. 전혀 실감이 안나는 소리다.

그래서 아 괜찮은 것 같은데 왜들 호들갑이인가 싶기도 하다. 북극은 가본적도 없으니 어름이 다 녹았는지 내 알길이 없고.  섬이 물에 잠긴다는데 뭐 그런 이정도 기후 변화야 항상 지구에 있는것이니 별로 놀랄일도 아닌것 같아서다.

그러데 학교다닐때 배운건지 기억은 없지만 지구는 대기권이 보호해 주고 있어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게 사실이다. 오존이 방어해 주고 대기권이 운석같은걸 태워 버리니 말이다.  그런데 왜 몇Km 밖에 안되는 물체가 지구에 떨어지면 모두 죽는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거다. 지구가 이렇게 큰데 말입니다. 대기권이 모두 못태우나 싶은거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대기권 안의 대류권 그러니까 숨쉬는 공기가 그래도 있는곳이 10~18Km 란다. 적도 부분의 공기가 좀 더 많다는거다. 

그래도 실감이 안난다. 그래서  엑셀로 만들어 보았다 비슷하게 대류권은 겨우 선 굵기도 안된다.  아래 6000Km는 지구 반지름이다. 원래는 6,366km지만 대충 잡은거다. 실제로 우리가 하늘이라고 말하는 건 지상에 10~20km 정도의 대류권을 말한다.

 20~30km 사이에는 오존층이 있고 그위가 성층권이다. 유성은 50~80Km인  중간권에서 타는것이다.   아래그림에서 선굵기정도다 그러니 10Km 자리 운석이라면 지구가 종말을 맞는다는 계산이 틀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100km의 정도의 안정장치로 지구가 겨우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것이 너무 애처롭습니다. 표면에 아주 앏은 보호막이 있는거다. 그러니 절대 안전한게 아니죠. 신기할 정도로 안전한거죠. 그런데 우리가 숨쉬는 공기층은 그래프에서 보는것 처럼 선하나 굵기도 못된다. 이 안이 오염된다면 온도조절기능부터 시작해서 어머어마한 재앙이 있을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납니다. 아주 조심조심 살아야 하는게 지구인의 운명이라고 학교에서 가르쳐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 그림을 보면 6000Km는 지구구요. 선굵기가 성층권까지구요. 조금 있어 보이는게 열권이구요. 나머지 공기처럼 보이는게 외기권입니다. 우주 정거장은 이 외기권 중간 조금 위에 있는겁니다. >

 오늘 신문에 보니 스페인의 서너배나 되는 땅덩어리 만한 쓰레기 더미가 태평양 바다에 있다고 합니다. 배의 묘지 처럼요. 해류에 의해 모여서 거대한 죽음의 섬처럼 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참 큰일입니다.  다음에는 바다에 대해서 연구해 볼까요. 도대체 바다는 뭔 기능을 하는지. 다 아시죠. 이것도 온도 조절장치이면서 어마어마한 일을 대류권과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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