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작은일도 누가 해주지 않는다 직접 해라

디디대장 2007. 11. 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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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교사 세미나가 어제로 끝났다.  전임사역자들이 다 집으로 간 시간에 하는 모임이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교역자 회의탁자위에 어제 간식이 놓여 있는게 아닌가

전임 사역자가 이러는 경우는 없고 파트 교역자들이 행동이다. 교회는 다른곳과 다르다 누가 대신 힘든 일을 해주는곳이 아닌데 아직 파트들은 모르나 보다.

 자신이 치우지 않으면 누군가 치워야 하는데 그런 아랫사람은 교회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교회는 서로 섬기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교역자들이 사역에 실패하는 경우는 못보았다. 생활에 실패하는거다. 

 오늘 또 생활에 실패하는 교역자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두렵기 까지 하다.


 이런거 왜 올리냐 할것이다. 이런글 올리는건 화가 나서가 아니라 안타까워서다.

 제가 치워야 하기 때문도 아니고 누군가 치우게 될 사람이 뭐라고 할것인지 알기 때문이다. 그런 불평을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 

  젖병목회를 하는곳에는 젖병사역자들이 있다. 성도나 목회자나 다 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것이다. 서로 하려고 하면 아름다움이 생기는것인데 서로 안하려 하니 비난하게 되는것이다. 아름다움은 별것 아니다 서로 섬기는것이다.

 섬김이 있는 공동체를 성숙한 공동체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다 철든 성도들 다 철든 교역자들이 있는데 뭐가 힘들고 뭘 못하겠는가 말이다.  성장해야 자라야 뭘할수 있는것이다. 어린아이들로 가득한 교회를 개독교 교회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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