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생각

좋은 사람 2편 / 선한 싸움 이야기

디디대장 2022. 8. 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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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이야기는 좋은 사람은 도대체 뭔가? 왜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가? 혹은 거부하는가? 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면 오늘은 싸움이다.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이동하기를 권한다. 

 

https://odydy311.tistory.com/2413

 

좋은 사람 1 / 아들이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니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군에 간 아들이 오늘 군 휴가를 나왔다.  군대 안에서 생활은 어떠냐고 질문하니 미리 준비 철저로 안정을 추구하는 아들은 동료들에게 물건도 잘 빌려주는데 이를 이용하는 나쁜 녀석들이 있

odydy311.tistory.com

 

좋은 사람 2 / 선(善)한 싸움 

 싸움을 하는데 선한 게 싸운다는 건가? 착한 전쟁, 착한 군대, 착한 세균 같은 말들이 있다. 아니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선과 악이 싸워야 한다는 말인가? 본성에 대해서 철학자들은 선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고 악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종교에서는 사람은 죄인이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그래서 본인의 힘으로 선을 추가하기보다는 신의 도움심으로 선을 이룬다.  

 

 선(善)하다는 말은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이 바르고 어질다는 뜻이다.

  이제 선하고 착한다는 말이 사람의 두리뭉실한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 바르고 어질게 하려면 단순하게 둥글둥글 좋은 게 좋다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닌 게 된다. 바르고 어질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 

 

 지난 글에서 좋은 사람이 선하고 착한 사람을 말하지만 그런 사람의 특징이 심리적으로 강하고 마음적으로 건강한다고 말했었다.  이제 이해가 될 것이다.  좋은 사람, 선하고 착한 사람은 그래서 심리적으로 강하고 마음적으로 건강하며 말과 행동이 바르고 어진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다시 말해 좋은, 착함, 선(善)함이라는 말에는  강인함과 건강함 그리고 언행이 바르고 어진 성품을 가진 무언가를 지칭하는 말이 된다. 여기서 어질다는 말 뜻이 또 궁금할 것이다. 마음이 너그럽고 착하고 슬기롭고 덕행이 높음을 말한다. 

 

[좋은 사람 1]과 오늘 이 글 [좋은 사람 2 /선한 싸움]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은 선하고 착하다는 말이 힘이 없고 나약한 사람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매력 없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 강하고 건강하고 언행이 바르고 어질며 착하고 슬기롭고 덕행이 높은 자가 되어야 비로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좋은 사람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 이성을 소개해 달라고 할 때도 "좋은 사람 소개해줘~ "하는 것 같다. 정확한 뜻을 알면 좋은 사람은 젊은 사람에게는 찾을 수 없는 사람이다. 단지 착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소개해 달라고 했다면 뭐 그럴 수 있다.

 

 오늘 의미를 알아가면서 우린 선하고 착한 좋은 사람의 특징인 강하고 건강하며 바르고 어질며 슬기롭고 덕행이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착하고 선하게 살아가려고 할 때

 이제야 비로소 선(善)을 행하려 할 때  싸움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세상이 그냥 두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이젠 든다. 왜냐하면 선을 대항하는 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제 좋은 사람이 왜 약한 사람이 아닌지 더욱 분명해진다. 좋은 사람 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강하고 건강하고 슬기롭고 덕행이 높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엄청난 파워가 있거나 내공이 있지 않다면 도달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나? 

 강하고 건강한 자아가 있으면서도 슬기롭고 덕행이 높은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서는 더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싶지도 않다면 노력이라는 걸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주변에 그 비슷한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는 일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약한 줄 알았는데 강한 사람, 냉정한 줄 알았는데 따뜻한 사람, 농담이나 하거나 유모만 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책을 많이 읽은 것 같고 속이 깊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있게 만드는 것 그런 사람들이 나를 거부하지 않은 상태라면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우리는 끝없이 배워야 하는 존재이고 수없이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야 하는 존재인 인간이다. 그러니 배우려는 마음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 그 출발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 다음편에서는 용기있는 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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