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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아무 곳에나 싸고 똥 냄새 난다는 사장

디디대장 2023. 2.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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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장 사장  

 직장생활에서 제일 힘든 일이 잔소리를 듣는 일이다. 또 그 잔소리가 습관적이고 매우 비인격적이라면 견디기 힘들 것이다. 우리 직장의 사장은 아랫사람들이 일을 엄청 못해서 자신이 힘들다고 말하는 스타일이고 이런 말을 아무 직원에게나 한다. 난 이런 행동을 똥을 아무 곳에나 싼다고 표현한다.    

 

 나중에 대표에 대해 돌아오는 말은 성질 고약하고 비인격적이라는 말뿐이다.  아주 욕을 많이 먹는다.

 그런데 이 욕을 안 먹게 해 달란다. 그렇다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똥을 아무 곳에 안 싸면 된다"라고 말할 수도 없어서 답답하다.

 

  일반적으로 욕먹을 짓을 하니 욕먹는 거다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소리가 안 들리게 해 달라는 아주 힘든 주문이다.  똥을 아무 곳에 싸도 냄새가 안 나게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향기로 냄새를 덮으면 될까?

 향기로 덮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 이런 것에 집중하다 보면 사장만 바뀌면 다 될 것 같지만 사장 입장에서는 일 못하는 직원들에게 월급 주는 게 너무 짜증 나고 힘든 일일 것이다.

 사장 입장에서 조면 직원들 너무 일을 못한다. 못하는 정도를 넘어서 어쩔 건데 식이다.  나가라고 하면 부당해고로 신고할 거라고 떠들기까지 한다.  이런 직원이면 이뻐할수 없다. 신경질이 날수 밖에 없다. 관계는 계속 악화될 것이다. 언젠가는 어느쪽이건 폭발할 것이다.  

 

생각해 보니 사장만  똥 싸고 있었던게 아니다. 먼저 직원들이 아무 곳에나 똥 싸고 있었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일 못하는 직원은  사장실에 똥 싸고 있었다.  비인격적인 사장 회사에 아무곳이나 똥 싸고 있었다. 

 

이젠 똥 그만 싸자

 이제 그만하자  남을 탓하기 전에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 발전을 위해 힘써 보자. 이 직장에 계속 있어서 내가 발전할 수 있는가 따져보자. 발전 가능성이 없다면 이직하자. 

 직장이나 사장, 나까지 모두 불행한 인연이라면 과감하게 이별을 통보할 필요가 있다. 판단력을 이럴 때 사용해야 한다.

 

이직의 두렴을 극복하면 밝은 미래가 보인다. 

 사실 난 이직으로 성공한 케이스에 속한다. 떠밀려 이직을 했다. 옮기고 싶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자꾸 지금의 직장에 이력서를 넣어 보라고 했다.  아무 준비도 안했는데 운 없게도 합격해 버렸다.

이직 전까지 전 직당에서는 적절한 대접도 못 받으면서 월급도 형편없었다 하지만 한 직장을 고집하고 있었다. 

 

 이별을 통해 배우는 인생 

 이별을 통해 사람은 배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성장한다. 아픔을 이겨 낼 때 성장한다. 성공만 하는 사람에게는 사실 배울 게 없다. 우월한 유전자와 경제적 배경이 좋아서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서는 배울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어느 정도의 위치에 까지 오른 사람을 만난다면 그에게서는 쉽기 배울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울 것이 있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자

 공자가 말하길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배울 것이 있는 스승이 있다고 했다. 좋은 것은 배우고 나쁜 것은 바로 잡으라는 거다. 


子曰 :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자왈 :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배울 것이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정말 없다면 이 직장은 심각한 곳인거다. 스승을 찾는 노력이 왜 중요하냐면 책이나 자요 수집 보다 아주 쉽게 나의 발전 시킬 수 있는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세사람이 길을 가는데 공자 눈에는 스승이 보였다면 나에게도 보여야 한다. 아주 높은 수준을 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주변에 스승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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