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먹는 것의 양을 줄이는 체중 감량 방법이다. 그런데 운동을 해야 한다며 다이어트+운동= 다이어트가 되었다. (운동) 다이어트 이렇게 되다 보니 운동도 못하고 다이어트(식이조절)도 못하는 찐다가 되는 것 같다.
나는 요요 온 이후 역시 찐다 짓만 하고 있다. 아침마다 5km를 걷고 있지만 5개월이나 되었지만 살은 1도 안 빠졌다. 뭔가 잘하는 뇌를 가진 사람들은 "그게 뭐가 어려워할 것이다." "그래 난 어렵고 안 되는 인간인 거다."
그런데 아주 단순하게 식이조절은 들어가는 양을 조절한 게 아니라 나오는 양을 조절하자로 생각을 바꾸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한 끼 때마다 먹는 밥 한 공기가 너무 많은 양인 거다.
자주 조금씩 먹어서 남는 영양분이 지방으로 가는 걸 막고 위의 크기도 줄여야겠다는 자신감이 갑자기 생긴 거다.
실천해보니 가능할 것 같다. 그런데 원수 같은 가족들이 자꾸 주문배달을 시킨다 피자, 치킨, 등등 이런 것 먹으면 살찌는데 일주일에 몇 번을 먹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많이 먹지 않는 다면 큰 문제는 없다. 살 안 찔 수 있다.
많이 먹어야 만족하던 뇌가 갑자기 바뀐 것 같다. 아 그럼 이게 꾸준히 한 시간씩 매일 일찍 일어나서 아침 출근 걷기 한 효과가 나타나는 건가 싶다.
8년 전 다이어트로 30kg을 뺄 때도 4개월을 걸었지만 1kg도 안 빠졌을 때 식이를 변경하는 게 갑자기 가능해졌었다.
5개월 만에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통해 그 시점에 도달한 것일지도 모른다.
꾸준한 운동 후 다이어트 이게 혹시 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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