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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데이를 아시나요? / 우리식 대로 기념일을 정했답니다.

디디대장 2009. 4. 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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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농산물 축산물 날이 이렇게 많이 만들다니요. 놀랍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1월 11일 가래떡 데이가 마음에 듭니다. 빼빼로 데이의 초코렛 맛도 없고 믿을수 없거든요. 가래떡 데이는 밤에 출출할때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게 초코렛을 바르면 빼빼로 변한걸로 위장할수도 있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빼빼로 데이를 가래떡데이 합시다 하면 아마 아이들이 동의하지 않을거니까요. 가래떡에 초코렛 바르면 어마어머한 먹을 거리가 탄생하는거죠 서양과 동양의 만남이라고 해야죠.

 초코렛에 가래떡을 찍어 먹어 보는것도 멋진 일같습니다. 사랑 고백할분은 크기로 어떤 빼빼로도 못 당하겠죠. 가래떡빼빼가 자리를 잡으면 이젠 나이든 남편들이 아내에게 선물하는 가래떡이 더 인기를 끌것 같습니다. 미혼남자들은 가래떡빼빼로는 줘야 할겁니다. 아니 이게 뭐야 하면  아빠가 엄마에게 주는 거잖아~ 뭔 말인지 몰라? "내 아내가 되어 주시오" 라고 말하세요. 애들이 따라 할까 무섭군요.

 그동안 빼빼로 데이는 애들이나 하는것으로 인식되어 왔거든요. 이젠 뻬빼로 데이에 아빠들도 가래떡 사가면 아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물론 초코렛은 아내가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기에 고추장 찍어 먹으면 되지만요. 생각만 해도 신나는걸요.

빼빼로 데이는 연애 하는 사람만 하는거라고 인식되어 왔잖아요 . 이젠 기혼자도 가래떡으로 아내의 입가에 웃음을 줍시다. 

가래떡 데이 만세... 만세...,



11월11일 가래떡 데이가 마음이 듭니다.

 맛있는요리 / 한국음식 / 우리농산물을 가지고 많은 날을 만든걸 따라하다보면 부부사이가 좋아질수 밖에 없겠습니다. 농민도 돕고 가정도 살피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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