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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26

우이천 벚꽃이 활짝 폈지만 일부러 차타고 올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걷기라면 대 환영

걷기 출퇴근 2014년 4월 1일은 18개월차 시작일이다. 그동안 18kg 감량 성공이다. 사실 몇g 모자라지만 오늘 상태는 102kg에서 시작해서 오늘 83.9kg이다. 요즘은 걷기 출근 퇴근 뛰기를 하고 있다. 운동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고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서다. 시간을 따로 내서 운동을 더 할 의욕은 없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을 하려니 뛸수 밖에 없었다. 물론 무릎에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다 싶으면 뛰다가도 걷는다. 또 전구간 뛸수도 있지만 중간 중간 신호등에 걸리거나 숨이 너무 찰때는 중간 중간 걸어서 운동시간이 너무 짧지 않도록 조절하다. 그냥 뛰어가면 20분이도 집에 도착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막 시작될려고 할때 중단하게 되는 상황이 되므로 유산소 운동의 효과..

야야곰 운동 2014.04.01

원푸드 식사 법 / 콩밥도 안 먹던 내가 검은콩 다이어트를 하다니 2달째

2014년 1월 87kg에서 검은콩 아침 식사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정말 맛없다. 처음 먹은 콩은 서리태라는 큰 콩이였는데 물에 삶아도 먹어 보고 전자렌지에 돌려도 먹어보고 쪄서도 먹어 보았지만 목에서 넘기기 힘들다 목이 막힌다. 어릴적에 콩밥이 나오면 콩은 다 빼고 먹었던 내가 이제 중년의 나이에 다이어트 한다고 콩을 먹고 있는거다. 검은콩만 먹는것이니 원푸드이지만 세끼를 다 먹는게 아니라 한끼만 먹는거니 원푸드라고 말하기 힘든 면도 있다. 하지만 원푸드식사의 좋은 점은 한가지 음식만 먹기 때문에 입맛을 바뀔수 있다는거다. 그동안 너무 맛에만 치중해서 여러가지 소스와 짠 입맛에 길들여져 있었다는걸 알게 된게 이 원푸드 식사 방법을 통해서다. 처음 원푸드 식사는 점심을 현미쌀 날것을 물에 불리지도 않고 ..

다이어트 운동/ 걷기보다 좋은 운동 계단 오르기 /아파트에 사는건 행운이야

걷기 출퇴근 편도 3km 왕복 6km를 12개월 차 하고 있는 중년 남자다. 그런데 이 정도 운동하면 체중 유지는 되지만 살은 안 빠진다는 게 문제다. 물론 조금은 빠진다. 생각만큼 안 빠진다. 걷기 출퇴근을 하다 보니 운동과 식이조절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씩 체중 감량은 되었고 11개월 동안 -12kg을 뺏다. 하지만 고도 비만자이고 정상 체중까지 아직도 20~30kg을 감량해야 하므로 살 빠진 티도 안 난다. 단지 내 자신만 알 수 있는 수준이다. 전에 입던 바지가 안 맞아서 세탁소에 가서 줄였는데도 커서 못 입는 정도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비만한 중년 남자다. 그동안 운동하기 싫어하고 먹는 거 못 줄이는 인간으로 평생을 살았는데 우연히 걷기 출퇴근을 하게 되면서 매일 걷기는 되었다. 신기한 일이다...

현미쌀 생식 먹기 / 1주일에 1kg 빠지는 1일 1회 7분도

현미쌀 생식으로 먹기 나도 집에 있는 7분도 쌀을 생식해 보았다. 그냥 입에 넣고 씹은 거다. 고소하긴 했지만 다음날 이가 아팠다. 절대 생쌀을 씹어 먹으면 안된다. 이가 파열되어서 치과치료비가 많이 들게 된다. 현미쌀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여러 가지 시도하다.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린 후 먹어보니 완전한 생식은 아니라 해도 먹기 편해졌다. 그래서 1주일 동안 간식과 점심 도시락으로 한두 번 먹다 보니 매일 한 끼 정도는 현미쌀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 수 있었다. 그 효과는 대단해서 멈추었던 체중이 줄기 시작했고 식사 습관도 변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씹게 되었고 오래 씹게 되었고 저염식도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저녁에는 밥 대신 이 쌀을 반찬과 먹기도 했고 점심은 가끔이었지만 쌀만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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