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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9

40대 중년 남자 다이어트 식단

이 글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쓴 글인데 자꾸 사람들이 들어온다. 내용은 없다. 진짜 내 다이어트는 http://yayagomdiet.tistory.com/에 가면 3년 계획 2년 조금 넘은 25kg 감량의 매달 실패하고 매년 성공하기 걷기와 다이어트에 있다. 아래의 사진은 어제 아침, 점심, 저녁, 오늘 아침, 점심, 사진이다. 뭔가 이상 하죠?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다. 요즘 제가 아침, 저녁 먹는 음식이다. 점심은 그냥 가끔 커피 한잔으로 해결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일찍 집에 와서 점심 먹은 거다. " 안녕하세요" tv프로에 나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이 밥상은 집에서 노는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이다. 내 아내는 요리사 자격증이 3개 지금은 영양사 시험을 앞두고 있다. 친구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 별..

셔츠 위에 브라자 입는 괴짜 마누라가 다른 집에도 더 있을까요?

10년을 같이 산 아내는 처녀 때는 너무 너무 얌전한 아가씨 였어요. 뭐랄까요 천생 여자라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결혼을 해보니 그게 다 내숭이였다는거죠. 부부라는게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주면서 사는거니까 뭐 실망스러운 부분도 다 받아 들여야 하는거지만 간혹 아내가 밤에 슈퍼갈때 브래지어를 겉옷위에 차는건 좀 이상하더라구요. 속옷인데... 사실 결혼하고서 처음 안것도 여자들이 집에서는 브래지어를 답답하다고 안한다는걸 아내를 통해 처음 알았으니까요 누나와 엄마랑 살때는 몰랐는데 아내랑 살다보니 별것 다 알게 됩니다. 브래지어 일명 부라자는 방금 우연히 검색하다보니 오래 착용할수록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말이 될것 같으면서도 말이 안되는 주장 같아 보이지만 말이다. 아래 글을..

야야곰 경험 2010.11.25

마누라 친정갔다. 김치찌개를 한번 해 볼까?

마누라 친정갔다. 김치찌개를 한번 해 볼까? 난 내일 출근해야 하므로 안갔다. 그런데 요리를 안해 놓고 갔다. 이고.., 돼지고기 조금하고 아주 상하기 직전의 김치만 있다. 일단 돼지고기 양간장 놓고 볶는척 하다 그냥 귀찮아서 물 조금 넣고 컴퓨터앞에 앉았다. 그러다 또 귀찮아서 그냥 김치 넣었다. 다진 마늘이 좀 있으면 좋은데 없다. 그래서 된장 조금 넣었다. 뭐 없다 냉장고를 열어 보니 마른 버섯이 있다 모르겠다 일단 넣었다. 그대신 푹 끓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물을 조금만 넣고 끓으면 또 물얼 조금더 넣고 이렇게 4번을 반복했다. 사실 김치찌개의 맛은 뭐가 결정하냐면 김치가 결정한다. 그런데 이 김치 정말 아니다. 다른 반찬은 전혀 없으니 이거를 찌게 삼아 국 삼아 밥만으로 저녁을 먹어야 한다. 라면..

아내의 왕만두와 방통대

퇴근길 빨리 집에가서 쉬려는 마음이 간절한데 한 정거장 더가서 내려서 왕만두를 사서 다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라는거다. 나참 임신한 것도 아니고 배나온 아내의 주문 들어 줘야 하는지 기가 막혔지만 그래도 얼마나 맛있으면 이럴까 하고 사왔다. 집에와 먹어보니 별로 맛도 없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 먹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갔다. 동네 아줌마 말만 믿고 먹어보고 싶었나 보다. 아 나이는 30대인데 생각은 50대인 여자랑 사는게 이렇게 피곤할 줄이야 제발 집에서 놀지만 말고 공부좀 하라고 했더니 방통대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가정학과.., 나참 이제 10년차 주부인데 가정학과 다녀야 살림 잘하나? 돈없어 죽겠는데 방통대를 왜 또 들어간건지.., 그거 자꾸 따서 뭐하려는지..., 모르겠다. 몇년전 ..

야야곰 일상 20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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