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나는 왜 LG 75인치 TV를 구매했는가!

디디대장 2020. 12.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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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LG 75인치 텔레비전(TV) 구매 

 

 원래 나의 TV 구매 목표는 가성비였다. 싸고 성능 좋은 TV 구매 목표로 두 달을 TV 구입 공부를 했다.

하지만 가성비 구매는 실패했다. 이유는 가족의 중소기업 제품 반대였다. 이 사람들이 무조건 LG나 삼성이여야 한다는 거다. 이유도 분명하지 않다 그냥이란다. 역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넘어설수 없는 장벽이였다.

 중소기업 제품 들여놓으면 TV와 함께 종종 구박을 받을게 분명하다.  그래서 할수 없이 대기업 제품으로 정해야 했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절대 가족과 의론 하면 안 된다. 중소기업 제품도 소비전력 1등급에 AS보장 다 된다. 대기업 제품도 1년 지나면 유상 수리이니 사실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몇달을 고민했다. 가성비 좋은 중소기업 TV를 살 것인가~

그냥 LG나 삼성 TV를 사서 돈으로 해결할 것인가~

 

가족은 삼성이나 LG TV로 75인치를 주장

 

 65인치만 되어도 가격이 많이 싸지는데..., 결국 LED 스마트 TV 중 제일 비싼 LG 75 un7850 kna(스탠드형)로 모델을 정했다.

 

 75인치 TV로 정한것은 빔프로젝트로 대략 크기를 검토해 보았을 때 75인치 이상이 되어야 영화 보는 느낌이 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2.4m 소파와 TV 거리인데 75인치 역시 작아보인다. 82~86인치이상이 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21평 작은 아파트에서도 좀 작은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울 가족들은 75인치에 만족하는 것 같았다.

 

 비싸도 좋다 빨리 배송만 된다면..,

 

 가성비를 포기하니 이젠 간이 커졌다. 그래 비싸도 좋다 사자 뭐 이런 기분인 거다. QLED나 OLED도 생각해 보았으나 사실 현재 방송 환경에서는 4k 영상도 많지 않은데 8k 제품 구입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75인치로만 4K 제품으로만 한정했다.

 싸게 인터넷에서 사려니 한 달은 기다려야 하고 동네 이마트 가서 언제 이 모델 배달 가능하냐고 하니 3일 안에 배달 가능하단다. 그래서 바로 구매했다.

 

260만원 가격표는 뻥이다 실제로는 198만원

 

 토요일 결제를 하고 월요일 배달 받았다. 비싸게 산거다. 정가는 260만원이지만 실제로는 약 209만원인데 상퓸권 10만원을 바로 돌려준다 인터넷으로 사면 10만원 더 싸게 구입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사면 싸고 사운드바 스피커까지 같이 준다. 또 내년 1월에 사면 1등급 제품이라 에너지 관리공단에 신청하면 20만 원 돌려받을 수 있는데 그냥 비싸게 샀다.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산 이유는 빨리 받아서 TV를 보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운드바 스피커도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20W+20W면 우리 집 크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중소기업이 10w+10w를 설치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를 알겠다. 합 40W 스피커는 볼륨을 반도 못 올린다 100까지 가능한게 20도 못 올린다. 평사시에는 8 영화볼 때나 20으로 조절한다. 50이상은 너무 커서 올리지도 못한다 

 

  LG 설치 기사가 다리 붙이고 TV세팅하는데 총 15분이 안 걸렸다.

 

 UHF 방송도 못 잡는 설치기사의 실력 아쉽다

 

 그런데 나중에 설치 기사 가고 안 사실은 UHD 채널을 안 잡아주고 간 거다.

 TV 설정 설명에도 UHD 잡는 방법이 쓰여있었지만 이 기사는 셋톱박스만 찾다가 UHD TV인데  일단 디지털 채널만 잡아주고 갔다.

 아파트나 빌라 벽에 있는 안테나선으로 UHD 공중파 방송을 잡아서 시청 가능하다는 걸 이 기사는 모르는 것 같았다. 좀 설치기사 공부 좀 시키지 아쉽다.

 사실은 UHD 안테나를 주문하고 혹시나 하고 설정에 들어가 보니 친절하게도 TV가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UHD 안테나 구매를 취소하고 이 설치 기사 너무 하다는 생각을 했다.

 

4K 화질의 방송이 많지 않은 현실

 

 4K UHD TV라 이 이하 화질을 보면 영상을 보고 싶지 않아 진다. 4K 화질의 영상을 보려면 UHD 공중파를 제외하고는 월 1만여 원의 Neflix 나 Wavve 가입을 안 할 수 없는 것 같다.

 셋톱박스가 UHD를 지원하는 가정이라면 그냥 셋톱박스를 쓰면 된다고 한다. 셋톱 박스 대기 전력이 한 달에 3000원을 먹는다고 한다. 인터넷 장비도 그렇고 이 모델의 TV는 전력이 1등급 제품이라 선택했다.

 

소비전력 1등급 제품을 사라

 

 중소기업 제품에도 1등급이 있어서 한 달을 고민했었다. 소비 전력 1등급을 구입하면 에너지 관리공단에 신청해서 구매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2020년에는 9월에 소진되었고 추가로 11월 초까지 가능했었다. 공단 홈페이지에 가면 구매할 제품이 해당되는지 조회도 가능하다.

 

구글 TV 안드로이드 OS면 좋지만...,

 

 안드로이드 TV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삼성과 LG는 자체 운영체제이고 앱 설치도 자체 스토어의 제품만 설치 가능하다. 실제로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는 못 느낀다. TV를 산 거지 PC를 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화질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유료 가입 필수

 

  1개월 무료 유혹에 Neflix에 가입했다. 한 달이 되기 전에 탈퇴 예정이다. 그리 연속으로 볼 만한 프로가 많지 않아 한 달씩 가입했다 탈퇴를 반복하면서 Neflix와 Wavve를 왔다 갔다 할 예정이다.

 인터넷 속도도 100메가로는 좀 느린 것 같다. 이거 TV 하나 샀더니 자꾸 돈 들어갈 일이 자꾸 생긴다. ㅠㅠ

 

스마트 TV는 스마트폰 보다 모든게 느리다

 

 처음 크기가 크고 화질이 좋은것 때문에 몰랐던것이 1달을 보고나니 모든게 스마트폰보다 불편하고 느리다.

 인공지능 리모컨이 장점인 LG TV인데도 불편하다. 스마트폰에 리모컨 앱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아도 불편하다.

그래서 영화를 볼 때가 아니면 그냥 스마트폰으로 볼걸 보고 찾을 걸 찾고 있다.

크기가 커서 전기료 많이 나올것 같아 1등급 제품이라도 잘 안 켜게 된다. ㅠㅠ

 

중소기업 tv를 살까말까 고민이시라면

youtu.be/VRqR1q4Z_vs

중소기업 제품의 단점은 백 라이트이다. 약2년 후 부터 모든 LED는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니 TV를 구매시 백라이트 방식과 갯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 필요가 이다.

삼성이나 LG 제품이 비싼건 이런부분에서 수명이 오래가도록 부품을 더 쓴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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