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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들은 200만 화소가 뭐야 할겁니다. 하지만 7년전 처음 디지탈 카메라를 장만할때는 200만 화소 대단한거였어요. 지금 찍은 카메라는 2002.3월에 제조된 소니 카메라입니다. Dsc-p71 동영상 녹화는되지만 소리는 못잡는답니다. 메모리는 16메가짜리가 들어 있구요. 요즘 사양과 비교하면 기가 막힌 카메라 입니다. 요즘 사는건 기본이 2기가 보통 싼게 800만화소 정도하구요. 가격도 절반정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보시는것 처럼 아직은 쓸만 합니다. 단지 꺼낼때 좀 창피함만 극복한다면 말입니다. 이건 아마 제가 전에 엑셀자동차를 몰고 다닐때랑 같은거 같아요. 쓸만한다 좀 창피하죠. 노인을 공경하듯이 오래된 물건에도 공경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만 있다면 이런기분이 안들것 같습니다. 왜냐하면요.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었기에 요즘 1000만 화소급 카메라가 탄생한거니까요.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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