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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Church 194

[평신도 사역] 성은교회 목격자로서의 삶

아주 오래전 아프리카 선교사로 나가신 선교사님이 몇 년이 지난 후 파송된 교회에 잠시 방문하신 적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지난 후 남아있는 나를 보고 '목격자'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네가 Witness구나' 22살 때의 일이다. 한반에 40명이나 되던 고3 중 5년이 지나서 보니 청년부에 올라가서 겨우 두 명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서운해서 하신 말인가 아니면 청년부가 20명에서 80명이 출석하는 청년부로 성장한 것을 보고 말씀하신 것인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건 내가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라는 거다. 사라져 가는 친구들을 보았고 더해지는 청년부를 본 목격자다. 그리고 모교회인 방주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현장에 있었고 청년부만의 기록이지만 어설프기 짝이 없는 기록들을 매년마다 써 놓았다 그리고 오늘..

오로지 Church 2005.11.17

성은교회는 유럽의 교회 같다.

평일에 문닫은 교회 성은교회는 평일에 보면 유렵의 어느교회가 그렇다는것 처럼 대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아저씨들이 고생을 좀 하시죠. 하지만 성은교인들은 다 알죠 바로 빌라 옆으로 들어 오면 된다는걸요. 뒷문도 열려 있구요. 대문만 닫은거죠. 하지만 이미지는 철문이 닫혀 있는 이상한 교회 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도 그런 교회가 하나있습니다. 처음에는 문닫은 교회인줄 알았어요. 아마도 새로 이사오신분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성은교회 앞을 지나갈지 모르겠습니다. 문닫은 교회구나 하구요. 망했나 보다 하겠죠. 제가 철문 닫힌 교회를 보고 느꼈던것 처럼요. 올해초 처음 성은교회에 제가 올때는 운이 좋아서 수요일이라 대문이 활짝 열려있는 곳이였답니다. 그래서 전혀 몰랐죠. 그리고 근무를 시작한후 아~~..

오로지 Church 200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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