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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4

스마트폰 시대 스마트하게 써야하는건데 말야 라고 생각하면 중년이다.

난 40대 스마트폰을 전화 받고 거는데 쓰는 40대..... 오오오오오 40대 ♪ 강남스타일을 듣고 나서 그런지 글이 강남 스타일 개사로 간다. 물론 난 페이스북도 하고 트위터도 한다. 그런데 한다는게 하는게 아닌거다. 다시 말해 이걸 노는것에 활용도 못하고 업무에도 활용도 못하고 그냥 가끔 만지고 있는거다. 이건 사용하고 있는게 아니라 구경하고 있는거다. 얼마전 친구 하나가 네이버의 밴드 앱을 설치하라고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왔다. 우리끼리의 모임을 만들자는 거다. 그런데 이거 페이스북의 클럽으로 하면되는데 왜 따로 밴드로 하냐라고 물어 보니 .... 그냥 이란다. 아니면 카톡으로 하던지 카카오의 아지트라고 있다고 하니 밴드보다 더 생소해 한다. 하여간 한 친구의 엉뚱한 발상으로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서..

야야곰 일상 2012.11.19

어르신들의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구분과 사용법

몇달전서 부터 자꾸 주변의 50~60대가 손주들 사진 때문인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열심히 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를 구분 못하는건 40대도 마찬가지인 분들이 많다. 손주 사진 자녀들이 카카오스토리에 많이 올려 놓다보니 그걸 보고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손주 사진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넣으려고 하니 사진을 어떻게 다운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는거다. 그래서 자꾸 주변의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는데 그게 카카오스토리에서는 사진을 다운 받는 기능이 있나 없나 나도 아리송하다. 한마디로 다운기능을 찾을 수 없었다. 다운에 실패한 어르신들 자녀에게 다시 전화 걸어서 사진 좀 보내달라고 하면 뭔소리하는지 또 못알아 듣는분 있다. 어디서 보고 말하는건지 어르신들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야야곰 일상 2012.10.26

커피 한 잔 하기 힘든 40대인가?

오늘 아침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일 때문에 세무서에 왔는데 너희집 근처다. 커피 한잔 하자~ 해서.. 그래.. 나갈까 ? 하니까 아니란다. 집으로 오겠단다. 아내가 새벽에 잠을 잤어.., 집도 지져분 하고.. 커피 마신만한곳 없나? 하니 그런데 돈쓰지 말잖다. 커피 한 잔 사먹기 무서운 나이인가 보다. 아이들은 커서 학원비 점점 늘어나지, 자동차 유지해야지, 여기 저기 나갈곳도 많은지, 용돈가지고 사는게 쉬운일이 아닌가 보다. 난 용돈 자체가 없는데... 차도 없다. 내가 산다.~ 정해 하니까! 그래도 아니란다. 캔커피 한 잔이면 된다고 해서 아파트 벤치에 앉았다. 봄날 오전 따뜻한 햇살과 새소리, 바람소리, 꽃잎은 날리고... 캔커피였지만 괜찮았다. 아직 젊고 힘도 있고..., 의자앞의 주차된 자동..

야야곰 일상 2009.04.06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 볼까 하고 산 자전거 / 생각보다 쉬운게 아닌걸 ...

항상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하지만 가나한 가장은 생각만 하고 이런 카페에 가입하고 기웃거리고만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자전가 중국산 싼거로 하나 장만했다. 처음부터 그 먼거리를 출퇴근하다가는 아마 사망할거다. 나이가 40대니 말이다. 그래서 쉬는날 조금씩 거리를 늘려 보기로 했다. 오늘이 첫날이다. 그런데 저가형 자전거 문제가 많다. 기어 변속에도 문제가 좀 있고 조절을 세밀하게 안해서 그런가 잘 작동이 안된다. 동네 한바퀴 돌고 오니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잠깐 나갔다 온건데 말이다. 또 오랫만에 타다보니 엉덩이 너무 아프다. 이거 이러다 배보다 배곱이 더 크다는 말이 실감날것 같다. 장거리용 의자를 사야 하나 오늘만 해도 바람이 차가워..

야야곰 일상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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