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덕적도 & 소야도 여행 1일 차 / 바갓 수로봉(용담) [ 덕적도 서해의 푸른 바다 ] 덕적도쯤 나가면 서해는 푸른 바다로 변한다. 보통 연안 서해 바다만 보고 물이 흐린 서해 그래서 황해라고 하지 하면서 푸른 바다를 기대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덕적도쯤 나가면 바다 색이 변한다. 푸른색 바다로.., 덕적도와 붙어 있는 소야도의 간데 섬과 물푸렛섬 사이의 간조 때 드러나는 「송곳여」에서 보면 왼쪽은 육지 쪽으로 흐른 바다가, 오른쪽 덕적도 방향은 푸른 바다가 보인다. 남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걸 반백년 살고서야 겨우 알았다. [ 오늘 이동 경로 ] 1. 인천 제물포역 / 지하철 2.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버스 or 택시 3. 덕적도 진리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