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부활주일 예배를 다시 영상예배로 드리기로 많은 교회들이 결정을 하고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전부가 협조적인 것이 아니다 보니 많은 교회들이 정부와 함께 국민적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앞장을 서고 있으면서도 같이 욕을 먹고 있는 거다. 가장 소중한 걸 내려놓았는데 욕을 먹는 게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개신교회는 억울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죄송하다"라고 한다. 100% 동참시키지 못한 미안함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부활과 승천 다시 오심은 예수교의 매우 중요한 기록이고 믿음이다. 그런데 이 부활이 있기 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제자중 한사람인 가롯유다의 배신과 같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 종교지도자에 의해 당국에 고발되어 처형된 것이다. 우리에게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