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 44만 원 3~4인 가구라 40만 원인데 제로 페이 상품권으로 받으면 10% 더 준다. 내가 가난하다고 정부에서 인정해 준거라 슬픈 현실인데 웃음이 난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급하게 신청하다보니 가장인 내가 신청했다. 사용은 아내가 해야 하는데 상품권 등록도 나만 된다. 전에 신청할때 앱으로 상품권으로 받기로 해서 아내가 PIN번호 입력해 보았지만 못 받았다. 이렇게 나온다. 핀번호는 본인만 받을 수 있는 거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가 받았다. PIN 번호를 넣으니 바로 선물로 들어왔다. 서울 도봉구에 살아서 도봉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을 받은 거다. 그런데 이거 내가 쓸 일이 뭐가 있나 싶은데 아내가 그걸 자기에게 상품권을 선물로 보내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그게 될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