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에 미쳐있는 필자는 자전거만 보면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겨서 혹시 날 자전거 도둑으로 보면 어떻하나 걱정할 정도다. 출근길 왜 여기에 자전거들이 이렇게 많이 있을까 처음에 이상했다 고시원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건가 보다 했죠. 바로 자전거 앞 건물이 고시원인지 건물이거든요. 그런데 어제 보니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자전거를 자물쇠로 잠그는 겁니다. 여기다 그렇게 놓으면 도둑 맞을것 같은데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아마 바로 앞에 방범CCTV가 지켜줄거라고 믿는것 같습니다. 오늘 또 보니 전부 아이들 자전거들 인겁니다. 아니 왜 학교안의 자전거 보관소가 없는건가 이상했어요. 교문을 지나 언덕이라 끌고 올라가는것이 귀찮아서 여기에 그냥 길에 자물쇠 걸어 놓는거라면.., 자유겠지만 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