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과 고참 사원의 대화 / 신입왈 "제가 내려 놓을께요" 새로 들어온 38살의 신입 여사원이 있다. 이제 3개월차다. 신입이라지만 20살 신입도 아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데 전혀 자신은 모른다. 몇번 불러서 지도를 해 보았지만 좀 처럼 변화가 없다. 오늘 여자 왕고와 살짝 신경전이 있었다. 춥다고 왕고가 난방을 켜니 건조하다며 끄자고 한다. 헐 당돌한 것에 왕고가 밀렸다. 산전수전의 왕고는 전혀 흔들림 없었다. 그 정도는 예상한 것이니 조용히 말했다. "공금으로 가습기 사와" 라고 응수했다. 신입이 말했다 " 아닙니다. 제가 내려 놓을께요!!!" "난방기 말고 히터면 좋은데 건조하지도 않고" 하면서 응수했다. 왕고는 조용히 그냥 있었다. "제가 내려놓을께요!" 의미는 "괜찮습니다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