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 5

어린이집 선생님이된 아내왈 어린집 적응 못하는 아이는 아이가 아니라 엄마의 적응 문제

1주일 전 부터 어린이 집 선생님으로 출근하는 아내를 통해 매일 어린이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싫건 좋건 듣게된다. 대부분 경우는 상상도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이를 직장때문에 어린이 집에 맡겨야 했던 여자 입에서 나오는 말인가 싶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직장으로 간 어린이 집 교사는 선배들의 조언을 받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어린이를 다루는 방법이다. 엄마들이 들으면 충격일수 있지만 끝까지 읽어 주기 바란다. 생각과는 다르게 선생님들은 아이에게 친절하게 말하지 않는다는거다. 친절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아이의 엄마가 있을 때 뿐이라는거다. 어찌보면 당연한일인데 착각의 힘은 커서 이해심을 잃고 흥분하게 되는거다. 왜 당연하냐면 엄마가 한명의 아이를 키우는것과 다르다는걸 인정해야하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아..

야야곰 일상 2013.03.11

엄마는 요리사 / 탕수육 같은거 요즘 여자들 잘 안만들어 주죠?

탕수육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분은 없겠죠. 적당한 재료를 기름이 튀기구요. 소스는 녹말과 간장 식초 이런것으로 적당하게 만들거나 자신 없으면 사실 그냥 튀긴걸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될겁니다. 그래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분 다음가서 검색해보세요. 탕수육만드는 법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956&bbsId=MC001

엄마는 요리사 / 조기탕수육과 마파두부

조기는 원래 후라이팬에 구워먹잖아요 어제까지는 그렇게 먹었어요. 그런데 저녁밥상에 통째로 튀긴 조기가 올라왔어요. 보통 군대에서 생선줄때 튀겨서 주잖아요. 그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뿌려진 소스는 탕수육 소스입니다. 달고 세콤한 맛이 돕니다. 마파두부는 매일 저녁 밥상에 올라옵니다. 왜 다 중국식인지 이상하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얼마후에 아내가 중식 조리사 시험 봅니다. 아내가 없어서 이야기지만 아내의 음식 솜씨는 사실 꽝입니다. 다시 말해 감각이 없고 흉내만 내는거랍니다. 제가 이거 만드는 방법 자세히 안쓰는 이유는요. 게을러서라기 보다는 그냥 척보고 아 그렇게 만드는거 하고 알라고 그러는겁니다. 자기의 솜씨로 만들어야 요리사가 되는겁니다. 지시한대로 만들면 조리사 입니다. 아이들과 아빠는 요리사..

밤 12시 배고프다는 아들 아이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었다. 이녀석 왜 엄마에게 말안하고 꼭 아빠에게 말하는거야

배고프다는 아들 아이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었다. 이녀석 왜 엄마에게 말안하고 꼭 아빠에게 말하는거야~ 아빠는 요리학원 안다녀도 엄마보다 빠르고 맛있게 끓인다는거다. ㅋㅋㅋㅋ 하기야 내가 잘하는게 많지 하면서 ... 라면을 끓여주었다. 애석하게도 사진이 없다. 먹기 바쁘다 보니 그걸 찍을 생각을 못한거다. 라면의 면발이 제대로 끓여져서 환상적이였다. 밤에 끓여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는건 한국사람이면 다 아는데 ...,,구지 설명까지 할것은 없다. 엄마가 알면 또 잔소리 듣겠지만 다행이 엄마는 목욕중이라 적어도 30분이라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안심하고 아들과 나는 작전에 돌입했다. 마침 라면두개가 있었다. 아들은 라면만 먹고 배부르다고 하면서 만족해 했는데 난 라면 국물을 보니 밥이 먹고 싶은거다. 이때 멈추..

야야곰 경험 2008.10.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