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디디

"알뜰폰은 뭐냐?" 하면 통신 3사의 망을 빌려서 쓰는 사업자를 말하는데 품질은 같고 가입 회사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자급제 폰은 뭐냐?" 통신사 앱이 미리 설치되지 않은 폰이라고 보면 된다. 삼성이나 LG 등등 폰 제조사 앱이 설치된 것은 어쩔 수 없다. 보통 대리점에서 구입한 폰은 제조사 앱과 통신사 앱이 설치되어 있고 삭제도 안된다. 통신 3사(SKT, KT, U+)는 폰을 판매하면서 아주 복잡한 요금제를 만들어 고객이(소비자가) 폰 가격을 계산하기 힘들 만큼 복잡한 구조의 요금을 설명하고 어떡하든 통신사를 못 옮기게 잡아 놓고 있다. 요금이 당연히 비싸지는 이유다. 폰 구입 시 혜택을 많이 받은 것 같지만 그만큼 알뜰폰에 비해 요금이 비싸지게 되는 거다. 한 달에 1만 원 차이만 나도 1년이면..

중소기업인 알뜰폰 죽이기 인듯하다. 3사의 조인도 각회사 앱마켓에서 다운받아 설치해야하고 과금을 목적으로 준비된것이 확인된 이상 이건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수익창출을 위한 꼼수라고 판단된다 여기에 이미 자리잡은 카톡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인게 확실하니 말이다 앞으로 기본앱으로 강제 설치되어서 나온다면 안 쓸수도 없는 상황이 될것 같지만 모든 사람이 이미 카톡에 익숙해져있고 5~60대까지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판을 뒤업을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대기업의 자본우위는 독과점을 만들고 그 독과점은 경쟁기업을 의도적으로 죽이기도한다 3사중 제일 바보는 LG U다 이런일에 협조해서 알뜰폰을 죽인후 그다음 대상은 3사중 꼴찌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 조인 설치하지 말자 나중에 강제로 설치되어도 쓰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