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서원주역 근처에 간현유원지는 출렁다리로 유명하다. 높이가 약 100미터 정도 되는 출렁다리 높이 때문에 무서운 출렁다리다. 사람이 많은 공휴일에 가면 정말 많이 흔들려서 뒤집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할 정도다. 서울 근교의 마장 호수나 감악산 출렁다리보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제일 높고 무섭다. 여기에 새로 만든 원주 소금산의 울렁 다리는 높이도 200미터이고 길이도 출렁다리의 두배이고 다리 양쪽이 막혀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바람 소리가 공포감을 더 준다. 하지만 출렁다리와 다른 공법으로 다리가 매달려 있어서 다리가 옆으로 움직인다. 울렁이 아니라 흔들 다리라고 해야 할 거다. 꼭 바로 걷고 싶어서 술 취한 사람처럼 걷게 된다. 새로 생간 울렁 다리와 소금 잔도 길이 있으니 다시 한번 소금산 출렁다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