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발코니(배란다) 샷시를 여닫을 때 소리가 심하고 탈선을 하는 상태로 10년 넘게 사용한것 같다. 갑자기 아내가 열 받았는지 수리점 가서 이야기하니 문 한짝 로라 교체에 4만원 달라고 했단다. 그대신 샷시가 크니 도와줘야 한다는 조건이였다. 그냥 내가 한다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일단 바퀴가 어떤것인지 확인을 위해 샷시를 뒤집어 보았다. 오래된 바퀴가 문제다. 20년 넘은 알리미늄 샷시라 바퀴도 구식이다. 바퀴 양쪽으로 나사구멍이 있는데 우리집 것에는 삼각나사가 박혔있었다. 환장할 노릇이다. 삼각드라이버나 삼각팁 교체가 가능한 드라이바 연장이 필요한거다. 바퀴(로라) 구입시 같이 구입했다. 바퀴(로라)가 견디는 하중과 문 하나에 두개씩 좌우로 들어가니 부품점에서 자세히 물어보거나 부착된 로라를 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