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유리에 테이프 붙여야 하나 기도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초속 30m까지만 견딜수 있는 유리 테이핑 작업을 해야 하나 싶은 거다. 내륙은 초속 30m정도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문지보다는 테이프를 붙이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X와 † 로 붙이는 것에 좀 더 강화하기 위해 여러 번 빈틈을 따라 붙여주는 것도 효과가 있어 보인다. 이것도 사실은 유리 파손을 막는것 보다는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붙여야 한다. 유리파손을 예방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만약 파손이 일어났을 때 2차 사고를 막겠다는 의지가 필요한데 방송은 테 이프타 신문 붙이면 유리 안 깨진다고 안일한 태도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실 신문지에 물 뿌리는게 좀 더 잘 견디다고 하지만 그것도 40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