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사건으로 뉴스가 신났다. 한때는 성폭행 사건으로 뉴스를 도배를 하더니 이젠 기자들이 어린이집만 돌아다니나 보다. 물론 내심 재정은 없고 어린이집 허가를 많이 내주어서 돈은 많이 들고 이젠 줄여할 상황이다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얼마전서 부터 어린이집에 보육교사로 일하는 아내가 힘들다고 그만 두겠다고 한다.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 말을 안들어서 힘들고 업무도 너무 많아서다. 아내는 퇴근해서 들어 와서도 어린이집 업무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랫동안 작업을 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더 기가 막힌건 일지를 여러날 밀렸다는거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말이다. 거의 날 밤을 샌다. 다른 교사들은 일지 안 밀렸냐고 하니 당연히 다들 엄청 많이 밀려 있단다. 일지 쓰기가 그렇게 어렵나 싶다. 다 한자로 쓰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