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며칠전에는 자기의 보물이 1번 강아지, 2번 자전거, 3번 비비탄총, 4번 아빠, 5번 엄마라고 하더니 어제는 아빠가 1번이란다. 어제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허락한게 효과가 있었나 보다. 이거 마치 블로그 랭킹 순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것 같다. 올라갔다고 좋아할게 못된다. 언제 꼴찌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랭킹에 신경쓴다는건 바로 이런것 같다. 아들의 기분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 불안감, 1위를 한대해도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 말이다. 계속 연구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끝없는 관심이 요구되니 말이다. 이게 습관이 된다면 또 자연스럽게 항상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뭐 상관없겠지만 차이가 심하다면 블로거에게 문제가 있는거다. 블로그 랭킹이나 아들의 보물 랭킹은 사실 무시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