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두발자전거를 처음 탄건 지난해 여름이였구요. 4개월이 지난 후 기아 자전거로 바꿔 달라는겁니다. 그 돈을 벌려고 프렌드 블로그 대회에 참가해서 열심이 해 보았지만 본선은 올라가보지도 못해서 자전거 구입이 어려워졌죠. 그러다 오늘 아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사달라고 하도 해서 그것보다는 기아 자전거라면 사주겠다고 말해 버렸다. 사실 아이가 다칠까 걱정이 되어서 스케이트 보다는 자전거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해서 잔머리를 굴린겁니다. 동네 자전거집에서 샀어요. 아침 9시부터 가자고 해서 자전거집 가보고 오라고 안 열었다고 말하니 가서 보고 오는거다. 그래서 그정도 열심이라면 사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돈 한푼 없지만 카드만 믿고 집을 나셨답니다. 생각한것 보다 비싸게 부르더라구요. 17만원이요. 좀 줄여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