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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2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 / 듣고 질문을 계속 하라

[ 이상한 전화를 거는 사람들 미쳤거나 성격 이상자일까? ] 상담이 필요하다며 목사를 찾는 전화가 교회로 걸려 왔다. 가끔은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 교회 시비족 또는 교회 다니다 미친 사람 말이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무 교회나 걸어서 상담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경우 다 피하기 바쁘다. 이유는 귀찮은 일이고 효과도 없고 분명 시비를 걸어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구걸을 하거나 둘 중 하나다. 결국 쓰레기 치우는 일인 이것이 나에게 밀려왔다. [주도권을 빼앗아 대화하는 방법 : 질문하기] 1. 교회가 왜 그러냐? 오늘 이 사람도 시작부터 시비다. "교회가 왜 그러냐?"라고 접근하기에 나의 특유의 화법 공격에 들어갔다. 별 것 아니다. 진심으로 궁금해서 질문을 하..

오로지 Church 2019.09.17

[리더십] 명령보다는 부탁의 기술을 사용하세요.

"물 좀 가져와라~" 하니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싫어" 한다. "너 그럼 과자 안 사준다" 하니 불만스러운 말로 "알았어"한다. 매일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명령하고 안 들으니까 협박해 보는 거다 몇 번은 효과가 있지만 오래갈 수 없다는 걸 잘 안다. 처음 부터 부탁으로 했다면 거절당했어도 아마 협박까지 하지 않았을 거다. 거절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랫 사람에게 거절할 기회까지도 주는 게 [부탁의 기술]이라면 명령은 거절하면 자리를 내놓거나 그만한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 잔인한 방법이기도 하다. 명령에서는 불공정한 책임도 따라간다. 상사가 명령한건 잘못되어도 그냥 넘어가니 말이다. 왜 책임을 안 지는 건지.., 최소한 아랫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부..

야야곰 생각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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