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전화를 거는 사람들 미쳤거나 성격 이상자일까? ] 상담이 필요하다며 목사를 찾는 전화가 교회로 걸려 왔다. 가끔은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 교회 시비족 또는 교회 다니다 미친 사람 말이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무 교회나 걸어서 상담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경우 다 피하기 바쁘다. 이유는 귀찮은 일이고 효과도 없고 분명 시비를 걸어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구걸을 하거나 둘 중 하나다. 결국 쓰레기 치우는 일인 이것이 나에게 밀려왔다. [주도권을 빼앗아 대화하는 방법 : 질문하기] 1. 교회가 왜 그러냐? 오늘 이 사람도 시작부터 시비다. "교회가 왜 그러냐?"라고 접근하기에 나의 특유의 화법 공격에 들어갔다. 별 것 아니다. 진심으로 궁금해서 질문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