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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3

종교인의 역습, 일반인의 오해

종교인의 역습 역설적이게도 종교인들은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봉사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다. 어느 종교이건 종교인은 사랑과 자비와 같은 남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강조하고 실제로 돈과 시간을 들여 자기의 것을 나누어 주는 행동을 한다. 그 순기능은 다른 곳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이고 대부분의 비영리(NGO) 단체는 그 뒤에 종교단체가 있거나 종교인이 운영한다. 그렇지만 그 자금은 모두 기부라는 행식으로 지원받고 있으면 여기에도 종교단체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종교인들은 개인이 혼자 봉사를 하는 것보다는 종교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일하는 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보통 봉사의 기쁨을 종교적인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절대자인 ..

오로지 Church 2023.02.26

공평은 승자의 단어이고 공평한 사회는 이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평은 승자의 단어이고 공평한 사회는 이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보통은 불공평을 느끼는 자가 투쟁하거나 쟁취해서 공평한 사회를 요구하고 만들어 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공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공평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공평하다는 것은 가진 자의 입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왜냐하면 공평은 대부분 승자의 기준에서 말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 당연히 승자는 공평한 가운데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승자의 단어다. 그런데 여기 불공평한 것 같은데 공평하다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혹시 뇌성마비 장애인 소명희 시인의 “나“라는 시를 아시는지 모르겠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의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나 남의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야야곰 일상 2012.03.19

한 여름에 기부는 처음 해봅니다. 블로그를 한다는건 다양한 경험의 장인것 같습니다.

올블로그의 광고수입을 접으면서 그동안 모은 17400원을 모기장 보내기에 기부했어요. 일단 수입지급에 개인정보 많이 요구하는곳은 모두 탈퇴하기 시작했어요 링크프라이스도 몇천원 있는거 기부하고 탈퇴 했구요. 올블로그에는 그래도 제법 돈이 쌓였더라구요 17400원이면 가족이 맛있는 통닭 한마리 시켜 먹을수 있는 돈이지만 35000원을 모을때까지 기다려야 겨우 돈을 받을수 있는것과 또 그걸 받기위해서는 신분증 사본등등을 제출해야 한다는게 싫어서 그냥 탈퇴하려다 기부한곳이 있어서 기부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한 여름이 기부를 해본건 처음인겁니다. 만약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아프리카에 모기장 한장 못보낼뻔했어요. 블로그라는게 별 경험을 다하게 하는군요. 전에는 독도 광고 후원 다음에서 할때도 다음 광고를 붙였다 ..

오로지 Blog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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