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 혹시 어느교회 다니냐고 물어보면 괜히 으쓱해지고 자랑스럽게 교회이름 말하는 분들 있을 거다. 거기에 그냥 다니는게 아니라 몇대가 다녔거나 직분자라면 더욱 으쓱해 지기도 할지 모르겠다. 오늘은 교회 방문자를 담당 직원이 상중이라 결근 상태라 대신 안내하고 설명할 기회가 있었다. 이것 저것 설명을 하다보니 온통 자랑질이다. 이게 아닌데 뭘 자랑하고 있는거지.., 뭘 자랑할 것이 있다고 한시간이나 떠들었다. 모두 좋아해 주었다. 여긴 유명 관광지처럼 오래된 곳이라 주변을 관광하기위해 왔다가 들리기도 하고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명한 교회다. 그리고 모두 기뻐해 주었다. 감사 기도를 예배당에서 드린 후에 감사헌금까지 해주시고 가셨다. 사무실에 돌아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