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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도 누가 해주지 않는다 직접 해라

2007년 교사 세미나가 어제로 끝났다. 전임사역자들이 다 집으로 간 시간에 하는 모임이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교역자 회의탁자위에 어제 간식이 놓여 있는게 아닌가 전임 사역자가 이러는 경우는 없고 파트 교역자들이 행동이다. 교회는 다른곳과 다르다 누가 대신 힘든 일을 해주는곳이 아닌데 아직 파트들은 모르나 보다. 자신이 치우지 않으면 누군가 치워야 하는데 그런 아랫사람은 교회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교회는 서로 섬기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교역자들이 사역에 실패하는 경우는 못보았다. 생활에 실패하는거다. 오늘 또 생활에 실패하는 교역자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두렵기 까지 하다. 이런거 왜 올리냐 할것이다. 이런글 올리는건 화가 나서가 아니라 안타까워서다. 제가 치워야 하기 때문도 아니고 누..

오로지 Church 2007.11.09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자리는 돈없으면 못하는 자리

얼마전 저희 장모님과 장인어른에게 교회에서 제안이 들어 왔답니다. "한 사람당 350만원을 준비할수 있냐~ 이번에 권사와 안수집사를 주려한다. 선거에서 떨어지면 어쩔수 없고 되면 그돈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교회에 비하면 싼거다." 중직자 여러분 한번쯤 경험해 보신적 있으시죠. 한국 교회 어디를 가더라도 선거로 뽑힌 중직자들이 수근수근 모여서 돈 걷어서 담임목사에게 기부금(헌금) 형식으로 돈을 가져다 주는 일이 있습니다. 목사님 필요할때 쓰세요 하면서요. 충성 맹세라고 해야 하나요. 그냥 헌금하면 될것을 비자금 형식으로 이렇게 헌금을 모아서 가져다 줍니다. 그냥 알아서 쓴 목회자도 있겠죠. 또, 교회에 돈이 필요할때 이걸 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 개운하지 않은 일입니다. 장로 500..

오로지 Church 2007.11.09

교회 성장 크기의 차이인가 방법의 차이인가?

성장하지 않는 교회의 특징은 뭘까.. 교회가 멀다 보니 여기저기 교회를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1부 :[주보 하나를 보다도 알 수 있다.] 교회 안을 자세히 들어다 볼 수는 없고 주일에 보면 큰 교회는 주보도 안 접어 준다. 당연하다 사람이 많으니 그 많은 주보를 언제 접어서 주겠는가 싶다. 주보를 정성껏 접어서 가지고 들어간다 정확하게 접게 된다. 그리고 소중해진다. 하지만 작은 교회는 주보에 뭔가 자꾸 끼워준다. 뭔가 끼워주기 위해 주보도 접어 준다. 어떤 교회는 주보 말고 주보보 조지까지 만들어서 나눠주고 심한 교회는 아주 주마다 책을 발간한다. 왜 이런 현상이 있을까 분석해 보면... 단순히 사람이 많아서 뭔가 주보에 못 끼워주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주보에 뭘 끼워줄 이유가 없게 모든 행정력이 발..

오로지 Church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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