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오미크론과 우크라이나 전쟁 어느 것이 더 무서운가?

디디대장 2022. 3.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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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으로 2022.03.02(수) 00시 기준 219,241명이 확진되고 사망 96명 죽었다. 

모두가 예상했던 것 처럼 확진자는 급증했다. 하루에 21만명이 확진되었고 100명 가까이 죽었다. 

 불안해 하는직장인

 방역패스로 미접종자를 보호한다는 정부 방침과는 다르게 일반 시민은 미접종자가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보균자인 것 처럼 취급을 당했다. 그래서 일반 시민들은 식당이나 카페를 갈때 이젠 더 불안해 진거다. 미접종자가 감염되어서 같은 공간에 있을 것 같아 불안하다는 거다. 

  왜 이렇게 불안해 할까 ?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말이다. 백신 2차나 3차 완료자는 오미크론에 걸려도 경증으로 살짝 독감 수준으로 하루 이틀 지나면 잔기침 외에 별다른 증상 없이 회복되는데 말이다. 아마도 직장에서 확진자라는 낙인이 찍히는게 두려워서 일거다. 이기적인 직장에서의 작은 실책이나 부족함은 치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니 예민한 반응들을 보이는 것일거다.  좋은 직장일 수록 대우가 좋은 직장일수록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처럼 중소기업이나 비영리 단체 뭐 이런곳은 미접종이라 해도 별다른 불편함이 없이 잘 다닐 수 있다.  대기업처럼 미접종자에게 출근할 때 음성이라는걸 증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강제로 맞으라고도 안한다. 완전 자유다.

 그래서 나도 미접종자로 아무 불편함 없이 직장을 다니고 있다.  점심시간 그동안 방역패스로 불편해서 안가고 점심을 해결해 왔고 다른 예방접종자인 직원들도 도시락 가지고 다니면서 스스로 감염에 대비하고 있어서 모두 식당에 안 가는 분위기가 된것이다. 

 감염병인 오미크론은 조심만 하면 안 걸릴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백신 접종자나 미 접종자나 안 불안한거다. 만약 감염되었다 해도 빨리 손을 쓰면 중증으로 가지 않을 것이고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거다. 

우크라이나 전쟁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위협은 그와 다를 것이다. 군인에 의한 참혹한 살인지 벌어지고 있으나 뉴스는 그런 장면을 내 보낼수 없기에 기자들만이 그런 모습을 보고 있다는거다. 80년 광주에서 자국의 군인에게 무참하게 살해당안 국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우린 잘알고 있고 군에 의한 학살이 얼마나 억울한 죽을을 만드는지 6.25와 5.18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결사 항쟁으로 돌아선 이유도 러시아 군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자국민의 죽음을 너무나 쉽게 목격하게 되었기 때문일거다. 

전쟁이 생 중계 되는 상황이라 잔인한 모습 보다는 게임 같은 모습만 보여주어서 그런 것이지 전쟁의 참혹함은 말로 표현이 안되는 일인거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바라 볼때 우리가 착각하기 쉬운 것이 하루 100명도 안 죽네 오미크론 보다 약하네 이렇게 판단하면 안되는거다. 그만큼 우린 뉴스에 속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게 전해지는게 전부가 아닌거다. 

 이젠 우리의 관심사는 대통령 선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집중되고 있다. 국가 지도자가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큰소리 친 결과를 보고 있다.  

 아마도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젠렌스키는 아마도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협상이 잘 된다해도 아마도 조국을 떠나서 망명해야 할지도 모른다. 

젠렌스키는 나토(NATO) 가입문제로 시작된 전쟁을 갑자기 유럽연합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토의 보호를 받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 같다.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를 가입시켜 유럽 전체를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 않을 것이니 아마도 빠른 결정보다는 경제 제재로 러시아가 포기하기를 더 바랄 것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주장은 2개의 암살 부대를 격퇴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인거다.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는 적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은 제거인거다. 

수도를 함락하지 못한 러시아가 공수부대를 다른 도시를 투입하여 함락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도시를 공격하는 것은 민간인 피해를 주겠다는 거다. 전쟁은 점점 잔인해 지고 있는거다. 

 항복을 하던지 결사항쟁을 하던지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한쪽으로 손 내밀고 도와 달라고 한다. 죽을 각오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전쟁에 대비하지 못한 정권이 얼마나 고집스럽고 무능한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대통령 선가가 며칠 안 남았다.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면서 호심탐탐 한국을 노리는 일본까지 견제해야 한다. 일본이 동맹이라고 주장하는 분들 때문에 친일이 합법적이고 정의로운 것 처럼 위장하고 있는 현실을 볼때 친일은 매국이라는 것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스스로 힘을 기르지 않고 동맹국에 의지하는 정책을 펴서는 우리의 안보를 장담할 수 없는거다. 오늘 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통령 후보의 토론을 지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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