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어컨이 없어서 냉장고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

Didy Leader 2012. 8. 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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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냉장고 문이 열릴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순간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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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풍기 두대를 켜고 앉아 있는데 한낮 온도는 33도이다. 선풍기 2대 3대 켠다고 더 시원하지는 않다. 선풍기 30대의 전기료가 에어컨 한대라고 할때 선풍기 십여대 사서 쓰면 이득이겠다 생각하는분 꼭 있다. 전기료는 절약되지만 시원하지는 않다. 


누군가 선풍기를 창 밖으로 향하게 하면 실내 온도가 1도 에서 5도까지 내려 간다고 했다.

 그래서 시험해 보았지만 50분동안 1도 이상 내려가지 않는다. 아니 더이상 내려가지 않았다. 결국 밖의 공기 온도가 32도라는 소리다.  그러니 아무리 내부 공기를 내보내고 밖에 공기를 넣어도 32도인거다. 



냉장고와 베란다(발코니)의 뜨거운 공기가 밀려오는 상황에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뽑아내보아야 소용이 없어 보인다.

작은방에서 창문이 하나이고 창문밖 상황이 좋아야 효과가 높은 방법인가보다.

 아래의 주소에 가면 이 방법을 효과를 본 분의 글이 있다. 잘 읽어 보고 활용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27도의 밤중 온도도 숙면을 취하기에는 힘든 온도다. 결론은 에어컨을 구입을 망설이지 말라가 정답일거다. 

http://jejuin.tistory.com/1386 

33도나 32도나 무더운 날씨는 마찬가지라 창문으로 향한 선풍기를 땀을 식히기 위해 체온을 낮추는데 다시 사용하였다.


냉장고는 얼마나 시원한가 궁금해져서 온도계를 넣어보았다.

 여름철 냉장고의 적정 온도는 5~6도이다. 1도를 더 낮추면 냉장고는 냉동능력을 더 높일것이고 냉장고 뒤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더 많이 나올것이다. 

선풍기 바람 밖으로 보내고 40분 동안 겨우 1도 낮추었는데 냉장고 온도를 낮추는 순간 실내온도는 또 올라가기 대문에 냉장고 온도 조절을 신중하게 해야 하는거다. 이런 더위에서는 말이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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