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애견등록제가 뭔지 아시나요? 그럼 동물 보호관리시스템은요?
애견 등록을 해보니 애견등록제가 아니라 애견주인 등록제다. 애견주인의 신상과 주민번호를 등록해야한다. 개인정보 유출은 없을까 걱정이다.
또 얼마나 홍보가 안된건지 겨우 6%등록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애견들고 안가도 그냥 등록해 준다. 수수료 받는 동물 병원은 손해볼것이 없기 때문일거다.
목걸이형으로 15,000원 내면 목걸이에 걸수 있는 칩을 줍니다. 나중에 등록증을 찾기위해 약10일후 자영업자가 사업자 내듯 등록증 받으려 또 동물 병원에 가야 하는데 등록할때 그런 설명 안해주는걸 보면 까먹은건지 변경된건지 확인이 안된다.
뭔가 엉성하다. 혜택은 없고 나중에 애견주인들에게 동물 키우는 세금 내라고 할것 같다. 유기견들 처리 비용에 키우는 모든 사람에게 부담시키려는듯 보인다.
애견을 키우다 보면 주인이 바뀔수도 있는건데 애견중심이 아니라 주인 중심의 등록이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또 왜 이리 비싼지... 통 이해가 안간다. 등록 안하고 키우다 걸리면 벌금 낸다고 해서 등록하는 수준이다.
이젠 대포차, 대포폰, 대포견시대가 올것 같습니다. 무등록 강아지 시대 말입니다. 무등록 애견은 걸리면 우리개 아닙니다 할것 같다.
하여간 이해를 돕기 위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해 본다. 웃긴건 주민등록번호 입력해야 회원가입된다. 제한적 실명확인제 폐지된것 정부는 모르는거 같다.
http://www.animal.go.kr/portal_rnl/index.jsp
결론부터 말하면 유기견 방지가 목적이라는 애견등록제 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몸에 삽입하는것이 문제가 되어서 전면 시행할수 없게 되면서 마음만 먹으면 유기견 만드는 비양심을 막을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애견들 잘 키우고 있는지 확인할것도 아니고 예방주사 안 맞으려 오면 안 키운다고 보거나 강아지 버린 것으로 보고 확인서 요구할지도 모를 일이다.
여러가지 번거로운 상황이니 안 걸리면 되는거라 생각하고 등록 안할 사람이 더 많을것 같다.
하지만 우리집 강아지를 등록했다.
예전의 자동차들 처럼 어디 사는지 도시이름이 써 준다. 이젠 서울개 지방개 구분되는 시대가 되었다. ㅋㅋㅋ
어떻게 등록하는지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전에 쓴 글을 링크 걸어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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