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심심해서 만든 500원 짜리 줄자 케이스 만들어 보았다.

디디대장 2013. 12. 8. 11:42
반응형

 3년 계획 다이어트를 하는 나는 줄자가 필요했다. 허리를 측정을 위해서 말이다. 

1년경과 13kg 감량은 허리를 44인치에서 39인치로 줄어 주었다. 허리 사이즈 줄이는건 체중 줄이는 것 보다 더 힘든것 같다. 신경을 안 쓸때는 몰랐는데 측정하면서 느껴지는거다. 하여간 체중이 줄면 허리 사이즈는 줄어든다. 


그래서 줄자를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나중에 몇달 사용해 보니 줄자가 정확성이 떨어지는거다. 


 그래서 문구점에서 500원 주고 일반 줄자를 다시 구입했다. 그런데 이거 감기도 불편하고 영 아니다. 물론 줄자의 정확도를 측정해 보니 정확해서 마음에 들긴 하는데 이걸 보관하기도 힘들고 풀어져 있는 모습이 영 마음에 안든다. 


그래서 폐품 활용해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완성한 사진과 제작 과정은 아래의 사진이다. 


AAA 건전지 케이스다. 보통 건전지가 AA 이니까 그것보다 AAA는 작은 사이즈다. 가운데 옆에 있는 AA건전지가 들어갈수 있게 구명을 칼로 뚫었다. 별로 힘들지 않게 뚫는다.

케이스를 준비되었다면 안쓰는 건전지에 줄자를 감는다. 물론 너무 느슨하지 않게 힘주어서 처음에는 잘 감아야 한다.

잘 감았으면 건전지를 뽑고 케이스에 넣는다. 케이스가 넣고 깨달은건데 줄자가 나올 구멍을 안 만든거다. 칼로 다시 줄이 나올 구멍을 뚫었다. 

가운데에 건전지를 끼우고 돌려보면 된다. 물론 잘 안되면 줄을 좀 풀어서 다시 힘주어서 감아주면 된다. 


 언제든지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혹시 불필요할때는 줄자만 쏙 빼서 쓰면 된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같이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물론 케이스의 구멍은 어른이 뚫어주어야 겠다. 위험한 물건이 칼이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