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 동료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다 미움받는 삶을 살게 될 여러분에게
직장생활을 한평생 하다 보니 어느 날 사람들이 날 미워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변한 건가? 내가 잘못된 건가? 생각하다 알게 된 것이 있다.
첫 직장 부터 젊은 날 시키는 일만 할 때는 멍청한 상사 때문에 화딱지가 나서 못살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도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주 운이 좋게 롤 모델 같은 분과 일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대부분은 멍청한 상사 밑에서 멍청한 지시를 받고 멍청한 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날 부서장이 되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난 절대 멍청한 상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아랫사람들은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
어제 일이다 갑자기 여직원 하나고 급발진을 한다. 다른데 다 6일 근무하는데 저희 토요일 나와야 해요 하는 게 아닌가? 아니 그래도 평상시에 5시에 퇴근시켜 주는데 뭔 소리인가 싶다. 주당 40시간 근무하고 회사 사정상 토요일 근무할 수밖에 없다는 것 잘 알고 입사한 사람이 갑자기 왜 저러나 싶은 것이다. 내 윗사람이 허락 안 할 겁니다. 하니 이 여직원 한다는 말이 그런 것도 해결 못해줘요 하면서 또 돌멩이를 던진다.
속으로 그냥 사표내라 제발 하고 말했다.
불만있는 사람이 떠나야지 그렇게 잘났으면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물론 일을 못하니 일이 많다고 주장하겠지만 그건 실력이 없어서 느리고 못하는 것인데 자꾸 자기는 잘났는데 일이 많다고 한다. 빨리 못하는 것도 못하는 것이고 빠르고 정확하게 못하는 것도 못하는 것이다.
그일 다른사람도 다 혼자 해낸 일인데 혼자 일이 많다고 한다. 뭐가 변한 게 없는 데 말이다. 하여간 이 직원에게 난 멍청한 상사다.
요즘은 제발 짤라달라고 이렇게 도발을 한다. 왜냐하면 잘려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그동안 놀면서 다름 직장 알아보겠다는 심보다.
법에 문제가 많다. 정말 순수한 이직이 아니라면 어디서 스카우트받은 게 아니라면 보통은 급발진하고 상사에게 대들고 아주 지랄들을 한다.
제발 자기를 낮추고 배우려는 자세로 근무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을질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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