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미밴드 6 좋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미밴드 5 중국 내수용  언어 영어로 사용 중

미밴드 6의 장단점

난 미 밴드 1부터 3까지 사용하다 3부터 너무 괜찮아 4와 5를 건너뛰어 이번에 선물로 미 밴드 6을 받았다.

 칼라 화면, 좀 더 밝은 화면, 커진 화면 등등 좋다는 소문이 엄청나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AMOLD 풀 스크린이라는 거다. 

 그리고 하루를 사용해 본 지금 생각은 좋기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일단 중국 내수용을 샀더니 메뉴가 영어로 써야 하고 다행히 문자나 카톡은 한글로 잘 보인다.

또 전화 오면 밴드가 진동을 안한다.  설정을 한참 조정해 보았지만 안된다. 뭐가 문제인지. 참 이럴 때 답답하다. 미밴드 3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했었는데 새로 구입할 때마다 생기는 문제 같다. 답답하다.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갑자기 전화 오면 진동이 온다. 화면이 켜져 있을 때 중지하는 걸 꺼 놓아야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음악을 조절하는 기능은 밴드의 알람을 받는 앱 목록(편집)에서 그 앱을 선택해 놓아야 작동한다. 유튜브를 조절하고 싶다면 알람에서 앱중 유튜브가 선택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다. 알람만 연결하는 게 아니라 앱을 연결한다고 보아야 하느거다.

미밴드 6 추천할만한가?

미 밴드 3 이상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미 밴드 6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추천이다. 미 밴드 3 사용자가 이렇게 느끼는데 4나 5는 더할지 모르겠다. 

산소포화도가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뭐 그리 쓸모 있는 측정도 아니고 정확도도 모르겠다. 

나의 결론은 미밴드 3~5를 이미 사용하는 분이라면 그냥 몇 년 더 써도 된다. 가격이 저렴해서 하나 사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현재 시점이다. 

물론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유튜브에 가면 미밴드 6가 좋다고 꼭 사야 한다는 사람이 많다. 나도 광고 수익을 생각한다면 글을 그렇게 써야 한다는 것 안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다. 

미밴드 3 잘 만든 대륙의 실수 맞다. 미 밴드 4~5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미 밴드 6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하위 버전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사지 말라는 말이다.  제품의 품질이 더 좋아진 것도 사실이라 혹시 사용상 불편이 느끼는 분이라면 미 밴드 6을 구입하기 바란다. 

착용감과 오랜 충전시간 이건 미밴드를 따라갈 제품이 없다.  미밴드 6의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서 43,900원이다.

 

2021.04.24 - [생활과 체험] - 미밴드 6가 나왔는데 미밴드 3가 고장이 안 나니 미밴드 6을 살 수가 없다.

미밴드 6가 나왔는데 미밴드3가 고장이 안나니 미밴드 6을 살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