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생각

나는 누구인가? 자신과 인터뷰를 해봅시다

디디대장 2023. 4.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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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인가? 인터뷰를 해봅시다. 다른 사람이 "너는 누구인가?"라고 물어보면 나의 주변 사람과 배경을 설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나에게 ' 나는 누구인가?' 물어볼 때는 바로 답하기 힘들 것이다. 왜냐하면 주변사람이나 배경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존재의 본질을 물어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마주보고 있지 않다면 외모부터 이야기하면 될 것 같다. 키, 몸무게, 체형등 말이다. 그리고 그 안의 나를 설명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더 이상  또 설명이 안 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는 동물은 할 수 없는 철학적 사고를 한다는 말이 된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부터 시작해서 존재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느껴지는 나 

 나를 뭘로 표현되냐면 목소리와 외모다. 외모가 되어도 목소리가 안되면 사람의 매력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목소리는 그 사람의 내면을 보여주는 소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천박한 목소리가 있고 치유의 목소리가 있다. 목소리 자체의 높낮이와 속도가 중요한데 보통은 그냥 훈련받지 않았기 때문에 목소리는 성격과 속도와 크기가 정해져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 왔을 것이다. 좋은 목소리는 음색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타고 나는 것이고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속도와 높낮이다. 어떤 나이냐에 따라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훈련된 소리가 나와주어야 한다. 그게 안되면 조금 무능력해 보일 수 있다. 

외모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쓰고 노력해야 하듯이 목소리도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속도와 높낮이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말을 잘하는 걸 말하는 것이 아니다. 목소리가 너무 큰 사람이 나타나면 정신이 없고 업무를 못할 정도이거나 별말이 아닌데 목소리가 커서 화난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목소리의 크기와 속도가 적절하냐는 자꾸 녹음해서 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다행히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어서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그러니 시간이 날 때마다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 보기 바란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노력이 당신을 더 멋지게 보이게 해 줄 것이다. 

 

외모를 꾸민인 것, 목소리를 조절하는 것  이런 것을 통해서 좀 더 좋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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