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코로나 19 in 교회/ 7월 거리두기 변경으로 인한 혼란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디디대장 2021. 6.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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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업무상 바쁜 가운데 있는데 카톡이 하나 왔다. 어느 교회에서 새벽 기도회 끝나고 장로들 세미나하고 간식 먹고 점심 먹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다. 노인들은 예방 주사 다 맞았다는거다.  그런데  예방접종완료자(최종접종후 2주가 경과 자)만 소모임을 할수 있고 음식제공은 여전히 안되는걸 모른다. 

 이 교회 국내 유명 대형 교회고 정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몇 안되는 교회다.

기독인의 한사람으로서 한심한 이 교회를 어찌하면 좋나 싶다.

7월이 되어도 교회에서 음식제공하면 안되는거다 거리두기도 해야하고 마스크도 써야한다.

그런데 우리교회도 7월 1일 모임을 하겠다는거다.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있는데 아는 교회마다 다 물어 보니 교회들이 슬슬 모임을 해도 된다로 잘못 알고 있는거다. 

 예방접종완료자는 7월부터는 교회에서도 소모임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구분하냐는 거다. 누가 보다도 이건 대책이 없는거다. 그냥 교회 소모임 해도 된다 하던지 거리두기 지키고 마스크 쓰고 하게 해주면 간단한 문제를 이렇게 복잡하게 규정을 두는 이유를 모르겠다.  정규예배 좌석의 20%를 수도권 2단계에서 허락하듯이 소모임도 방역을 지키고 좌석 20%에서 하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교회발 확진자 증가가 두려운거면  예방접종완료자(최종접종후 2주가 경과 자)에 한해 소모임 가능 같은 구분할수도 지킬수도 없는 규정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 

오히려 방역에 취약한 음식 제공이나 식사를 더 철저히 지키라고 하고 정규예배에서의 방역 지침대로 소모임을 허락해 주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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