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견인지역 표지판만 제대로 설치해도 안 막힐 골목길

Didy Leader 2012. 9. 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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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를 하고 나오는데 골목길에 대형차가 들어 오지도 뒤로 가지도 못하고 있다 물론 저 정도 공간이야 빠져나갈수 있는 운전 실력들을 한국사람이라면 거의 다 가지고있다. 


 하지만 여성운전자라면 초보라면 승용차라 해도  이 정도 양쪽 주차에 바들 바들 떨면서 빠져 나갈것이다. 


안 그래도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한 이야기가 이 대로변에서 바로 연결된 이 골목길 이야기였다. 


 양쪽 주차는 절대 해서는 안될 주차라는것 또 코너주차는 진짜 나쁜 짓이라는 결론으로 식사시간의 담화를 끝냈다. 


 그리고 나오던 중 본걸 사진으로 찍었다. 사진을 찍고 보니 견인지역이라는 푯말이 보였다. 저렇게 크게 붙어 있지만 왜 못보고 지나다녔나 싶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대부분의 차량이 대로에서 이 골목길로 들어오면서 주차를 하는데 견인표지판은 반대로 이쪽에서 나갈때 보이는거다. 

 같은 돈 들여 설치하면서 아무쪽이나 보이면 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러니 이곳을 매일 오가면서도 나도 견인지역인지 몰랐다. 


 구청에 이 사실을 알려서 시정하도록 해야 하나 고민하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써 놓는거다. 

강북구청 아저씨들 표지만 설치할때 주차하는 차량들 방향까지 고려해서 설치하시고 견인지역이면 전화하면 바로 견인합시다. 골목길이라 곤란하다고 하지 말고 제발.....


강북구청은 이것도 봐야 한다. 수송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말이다.


2012/08/04 - 시각 장애인에게 불편한 이상한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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