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디디

우리집은 넥서스 가족이다 모든 가족이 넥서스 5와 넥서스 7을 쓴다. 그런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폰은 배터리 교체형이라 이런 경우 배터리 빼버리고 다시 전원 켜면 잘 부팅되는데 넥서스 시리즈처럼 배터리가 일체형인 경우 속수무책으로 스마트폰이 알아서 정신 차릴때까지 기다리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꺼져주기를 바랄수 밖에 없다. 급한 사람은 A/S 센터 뛰어가야 할것이다. 롤리팝 업데이타 이후에 앱이 꼬이는 이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단 충전기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한다. 전원 스위치를 꺼질때까지 누른다 보통 10초안에 꺼진다. 다시 전원 스위치를 누르고 있으면 부팅을 시작한다. 끝 ※ 여기서 제일 중요한게 충전기와 연결이다. 왜냐하면 그냥 꾹 누르고 있으면 꺼지지 않던 전원 ..

지금까지 살기위해 발버둥치고 살아온것 같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노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너무 걱정이 되는거다. 또 나이 50이되다보니 죽을날이 점점 가까이 오는것 같아 더욱 오래 살고 싶어지는거다. 그래서 가까이 오는 죽음을 피하고 싶은게 중년의 나이인가 보다. 그렌데 이렇게 살면 결코 행복할수 없다는게 문제다. 왜냐하면 인간이 죽음을 피할수 없기 때문이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처럼 죽을 준비가 안되면 인생은 힘들어 지는거다. 그럼 죽음 준비란 무엇일까?

뭐랄까 극장안 분위기는 설국열차 분위기다. 별로 그다지인데 설국열차와 달리 어르신들이 너무 많다. 물론 영화의 내용이 40년생 지금 70대의 인생이야기다. 모두 살기 힘든 시절 이야기다. 6.25전쟁 세대 참 힘들었단다. 잘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못 만들었다고 하기도 그렇다. 86년 소설을 94년 영화로 만들었던 포레스트 검프를 모방한 느낌이 살짝 느껴졌다. 나이 50살이 되다보니 주인공이 가족을 위한 인생이 감동적이였다. 하지만 추천할만한 영화라기 보다는 할일 없고 심심하다면 한번 보라고 말할 정도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면 6.25 흥남철수때 여동생과 아버지와 주인공은 작별한다. 어린나이에 가장이된 주인공 독일의 광부로가서 간호사 만나 결혼하고 월남전쟁때 돈 벌기위해 월남가고 열심히 살아 동생들..

1월1일 송구영신예배를 마치고 집에오니 허니버커칩을 들고 신나하는 아내의말 슈퍼아저씨가 단골이라고 강매해서 사왔다는거다. 어~ 허니버터칩 있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검은 비닐봉투 바닥에 하나넣고 우리가 산 다른 상품을 위에 올리고 조용히 속삭였단다. 단골에게만 파는거라고 소문내지 말라고 쉬~ 그래서 강매당해서 들고온 허니버터칩이라는거다. 소문에만 존재하고 실물을 볼수없다는 이 감자칩 웃긴것 같다. 짜고 버터맛나는 이게 뭐라고 난리들인지 뭔가에 당한 기분이다. 고도의 상술인것 같기도하고 아리송하다. 하여간 구하기 어려운것 맞는지라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거다. 지난 12월24일에 제조된 상품이라고 써있는것으로 보아 도매상과 소매상에서 암거래 형태로 쉬쉬하면서 판매되는것 같다. 어디서 판다는 소문나면 바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