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쌍무지개를 본 날 /무지개 같이 보실래요~

디디대장 2014. 8.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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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하루 종일 보슬 보슬 내렸다. 소나기도 왔다 가고 또 보슬비가 내렸다.

퇴근길 소나기가 오다 보슬비로 변했고 해가 지면서 저 멀리 하늘은 파란색을 보이기도했다.

결국 해는 구름 사이로 나와 따가운 햇살을 보였다.

하지만 머리위의 구름은 비를 내리고 있어서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데 양산을 쓴 기분이 들었다.

신호등에 걸려 서있다. 따가운 햇살에 고개를 돌렸는데 커다란 무지개가 하늘에 걸려있는거다.

사진으로도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이 분명히 보인다.

평생 이렇게 가까이 크고 분명한 색의 무지개를 처음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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