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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8

8월7일 입추과 13일이 말복이랍니다. 지금은 더운 가을입니다.

아들과 아내가 처가와 시골 친척집에 다녀와서 내민 사진입니다. 와 잠자리다 멋진걸 하고 사진을 올리고 보니 잠자리 날개가 찢어져 있는겁니다. 이고 또 불쌍한 생물을 괴롭히고 사진을 찍은것 같습니다. 제가 절대 불필요하게 생물을 잡아서 괴롭히지 말라고 가르치지만 아내가 더 그걸 즐기는것 같아서 항상 걱정입니다. 멋진 잠자리가 아니라 불쌍한 잠자리의 최후를 찍어 온거랍니다. 여러분 그냥 보세요 잡지 말구요.

야야곰 일상 2009.08.10

착한 일을 하기에도 쉽지 않은 세상에..,착한일 하기

오늘은 사실은 제 휴무날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쉰답니다. 그런데 오늘 착한 일 하기 위해 출근을 했어요. 미리 원하거나 요청한 것도 아닌데 근무자 중 제일 고생하는 분이 휴가를 가는데 하루를 더 쉬게 해 드리려고 제가 홀로 출근을 한 겁니다. 당직하고 비슷한 거죠. 일 년에 한 번 있는 휴가 하루라도 더 쉬고 오시라고요. 사실 출근해서도 내가 미쳤지 요즘 누가 착한 일 한다고 알아주는 세상도 아닌데.. 왜 불필요한 정을 줘서 이 고생을 하나 잠도 모자라고 피곤하고 죽을 맛입니다. 쉬는 날에는 일주일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서 자거든요. 아니면 아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친분을 쌓고 있죠. 돈을 많이 벌어다 주지 못해 학원도 하나 못 보내는 미안함 때문이랄까요. 이 귀중한 시간을 남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 ..

오로지 Church 2009.08.10

여름휴가는 다고오는데 결정은 못하고 아 짜증 제대로 입니다.

여름휴가는 다가오는데 전 7월 말에 갑니다. 그런데 결정을 못하겠어요 거의 4년간 동해안만 갔어요. 정동진-연천해수욕장, 하조대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 이렇게 말입니다. 작년에는 캐리비안 베이 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사촌 동생에 보내왔는데 못 갔답니다. 돈이 무서워서.... ㅋㅋㅋㅋ 아니요 물갈이당할까 못 갔어요. 자동차가 없는 관계로 열차나 고속버스 타고 가족 여행을 갑니다. 가족에게 미안하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이죠. 비상금이라도 있어야지 갈 수 있는데 연초에 마누라에게 뇌물로 식기 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아내에게 사준날 )를 사줘서 비상금이 없답니다. 이번에 우수블로거 상품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20만 원은 바캉스에는 쓸 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물놀이 가야 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

오로지 Blog 2009.07.10

작년에 갔던 하조대 해수욕장 올해도 갈까?

작년에 갔던 하조대 해수욕장 올해도 갈까? 텐트만 좋았어도 너무 싼 걸 가져가서 적어도 7~8인용을 가져가야 했다는 걸 몰랐다. 3인 가족이라도 요즘은 크게 다 치고 놀더군요. 빌딩 숲 사이의 판잣집 같던 3~4인용 텐트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일단 하조대는 수심이 깊지 않고 바가지가 없더라고요. 텐트 치는 건 6000원인가 7000원 했는데 큰 텐트는 1만 원 주면 될 겁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사이트 주소는 http://www.hajodae.org입니다. 바가지 없는 강원도 해수욕장중 하나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가족끼리 가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비 없고요, 야영비 서해안처럼 바가지 없고요 민박도 싼 것으로 알아요. 교통편 안내입니다. 시외버스는 서울에서 동서울 터미널에 가면 약 40분에..

야야곰 경험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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