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8.10.12) 담임목사 위임 투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부결 되었습니다. 반대표를 던진 사람도 가슴이 아픈 일이고 찬성을 한분도 찬성표가 더 많은데 왜 부결이냐고 억지를 피울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자기 뜻대로 자기가 구한대로 안 되었다고 울분을 토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위임투표를 다시 하면 안돼냐고 말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 하나 물어 보겠습니다. 다시 투표했는데 부결이면 또 다시 하나요? 될때까지요? 아니면 반대로 결과가 나와서 위임되면 이번에는 반대자들이 또 투표하자고 해서 또 하나요? 이렇게 간다면 매번 투표하고 싸우고 해야 할겁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우린 오늘 공동의회로 크신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본겁니다. 사람의 뜻을 물어 본게..